SK네트웍스, 펫케어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 28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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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펫케어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 280억 투자

  • 이종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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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SK네트웍스가 펫 케어 업체인 비엠스마일에 280억원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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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스마일의 신주 13만5811주를 매입해 지분율 10%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SK네트웍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비엠스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펫 산업 관련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K-pet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래, 펫 용품, 펫 테크 등 펫 케어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디자인 지식재산권(IP) 전문 자회사 위글위글도 보유하고 있다. 위글위글은 10년 이상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사 기존 제품은 물론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제휴하며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비엠스마일과 다양한 전략적 협력 가능성도 고려했다. SK매직을 활용한 펫 관련 시장 진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워커힐의 제휴 등을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또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활용해 AI와 연계한 펫 보험, 펫 테크 등 미래 기술 기반 라이프 사업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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