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2024 총선' 공약이 연일 발표되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저출생 해소'에 대한 정책안이 공통적인 화두로 다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높아진 여성 경제 참여율과 맞벌이 가구 증가율 만큼, '일 가정 양립'을 현실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함을 입증한 셈이다. 맘편한세상 제공 육아스타트업 맘편한세상은 국내 최초 비즈니스 코칭 기업 인코칭과 ‘2024 총선 공약’ 중 일 가정 양립에 주효한 아이돌봄 정책 공약에 대한 실제 부모들의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
[지데일리] 육아스타트업 맘편한세상이 직장 경험이 있는 맘시터 부모 회원 568명을 대상으로 기업 육아복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육아복지 제도가 자녀를 둔 임직원의 근속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부모 98.4%는 기업 내 육아복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92.3%는 육아복지 제도가 잘 마련된 기업으로 이직을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어려움으로 인해 퇴사 또는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81.2%를 기록해 산업 현장...
[지데일리] 그린피스가 생태학적 중요 수역 에서 조업 시간이 5년 사이 22.5% 증가했으며, 이를 저지하고 해양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해양조약 발효를 통해 해양보호구역의 지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14일 ‘글로벌 해양조약을 통한 해양보호’ 보고서를 발간해 현재 해양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에 대해 분석과 함께 글로벌 해양조약을 통해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보호 구역으로 지정(30x30)하기 위한 정치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피싱 워치(Global Fishing Wat...
[지데일리] 이탈리아 피렌체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드러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독서’를 제시해 눈길을 모은다. 이탈리아 대도시 가운데 최초로 ‘책 읽는 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책 읽는 도시’ 프로젝트는 피렌체시의 올해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도시의 숨겨진 독서 공간을 공유하는 지도를 만드는 등 책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피렌체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탈리아에서 인구 10만 명이 넘는 도시 가운데 최초로 피렌체시...
[지데일리] 일반적으로 사과하면 ‘백설공주’에 나오는 빨간 사과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시장에는 초록색, 노란색 품종도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썸머킹 여기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사과 품종 가운데 초록색, 노란색 사과를 소개해 눈길을 모은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오르면 사과색이 잘 들지 않고, 품질이 떨어지며, 생산량도 줄어드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과 껍질은 사과의 안토시아닌...
[지데일리] 골목 책방과 손님을 잇는 모바일 앱 디자인이 상위 1% 디자인 상을 받아 주목된다. 북릿 앱의 디자인 UNIST는 김황·이희승 교수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각 부문의 상위 1%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상이다. 김황·이희승 교수팀은 모바일 앱 북릿(Booklet) 디자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지데일리] 수소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수소 액화 온도는 영하 253도 초극 저온으로 거의 '절대 온도 0도'에 가깝기 때문에 저장 및 운송이 매우 어려워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수소 대체 연료로 암모니아가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질소, 수소로만 이뤄진 소위 '카본-프리' 친환경 물질이다. 수요가 많아 생산 및 공급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암모니아 액화점은 영하 33도로 상용 냉동 온도면 충분하다. 액상에서는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오...
[지데일리] 최근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보험 인수를 통해 화석연료에 금융을 제공하고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는 보험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보험산업은 산불, 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이 잦아지면서 보험금 지급액이 급증하는 등 기후위기에 따른 실질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이다. 해외의 경우에는 대형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액을 감당하지 못하고 신규 가입을 중단하거나 파산을 신청하는 보험사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이용우 의원실·보험연구원·기후솔루션·한국책임투자포럼이 국...
[지데일리]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도시 구석구석을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주머니 속의 정원(Pocket Garden)’ 프로젝트가 시작돼 주목된다. ⓒpixabay 시민이 균형 잡힌 도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을 재정비하거나 새로운 정원을 만드는 등 모두 68개의 프로젝트를 올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된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시민이 자신의 주머니에 녹색 정원을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이 느끼도록 도시 곳곳에 친환경적 경험...
[지데일리]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글로벌 Top 250개 유통기업의 매출액 현황과 업계 트렌드를 분석한 ‘글로벌 유통업 강자 2023’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유통업 강자 2023’ 보고서는 글로벌 Top 250 유통기업의 2021 회계연도(2021년 7월 1일 ~2022년 6월 30일 사이에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변화와 함께, 전 산업군에서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유통업계 고위경영진의 견해, 첨단 기술 및 소비자 중심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매장의 모습 등을 소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마트가...
[지데일리] 캐나다 앨버타 주 보건국이 퇴원한 노숙자 환자가 일정 기간 회복할 수 있는 전환 주택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된다. 특히 지역 대학 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을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시, 경찰이 서로 협력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에드먼턴의 '브리지 힐링 트랜지셔널 어카머데이션 프로그램'은 무주택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급 치료에서 지원 서비스와 영구 주택에 이르는 가교 역할을 한다. 사진은 전환 숙소 내부. (사진출처=앨버타대학교) ...
[지데일리]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사고 전환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전사 내재화에 돌입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서 ‘공간이 주는 가치 부여’를 철학으로, 차별화된 ESG 활동을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열린아트공모전’을 통한 신진 작가 발굴 등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계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21년 11월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추진팀을 신설하고 지난해 4월에는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인 ‘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