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구촌은 지금] 'SOS 해상 구조대'의 새로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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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구촌은 지금] 'SOS 해상 구조대'의 새로운 미션

  • 홍성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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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이 유명 TV 시리즈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Baywatch)'에서 열연한 데이빗 핫셀호프가 참여하는 2022년 지구의날 캠페인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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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핫셀호프는 베이워치 시리즈에서의 역할과 비슷한 구조원 역할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현실에서 바다거북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소다스트림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사명의 일환으로, 전 세계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비영리단체 '시터틀스(SEE Turtles)'와 협력했다. 

 

바다거북은 바다의 핵심종이다. 바다거북이 없으면 바다의 자연적인 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 소다스트림은 4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소다스트림 탄산수 제조기 수익을 새끼 바다거북을 구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소다스트림 글로벌 CMO 카린 쉬프터 마오르는 "소다스트림은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구에 대한 의무의 일환으로 항상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가장 큰 지구의날 캠페인을 통해 한층 더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다스트림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로부터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뿐 아니라 멸종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새끼 바다거북을 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빗 핫셀 호프는 "위협받는 바다거북과 해변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켜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생존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모두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개인적인 노력이 모여 다가오는 위협을 역전시킬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침묵은 선택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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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틀스 CEO 브래드 나힐은 "전 세계의 새끼 바다거북을 구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Billion Baby Turtles'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기금은 16개국 20곳 이상의 중요한 둥지 해변에서 진행되는 지역사회 기반의 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지구의날을 맞아 소다스트림은 지난해 지구의날부터 2025년까지 780억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병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캠페인에 대한 추가 활동으로, 누구나 나만의 맞춤형 가상 새끼 바다거북을 구하고 바다거북이 바다에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도울 수 있는 독특한 AR 경험을 출시한다. 데이빗 핫셀호프는 이 특별한 만남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소다스트림은 전 세계 직원들에게 자원봉사 할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세대에게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교육하고 알림으로써 지구에 대한 개인적인 노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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