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우리나라 연안과 외해역 및 해양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양폐기물(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초목류 포함)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중 하천에서 유입되는 양은 2.7만 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ixabay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육상 기인이 65%(9.5만 톤), 해상 기인이 35%(5만 톤)를 차지...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폐어선, 폐어구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탈바꿈 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pixabay 바다와 어촌지역에 쌓여가고 있는 폐어선 및 폐어구 등의 어업폐기물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닌 ‘가치 있는 자원’이 되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안 의원은 시계 제조업체 율리스 나르덴 사의 ‘다이버 넷’, ...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마다 언론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발표하지만 수년 째 해양수산 관련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경쟁력 저하 원인을 밝힌다. 언론을 통해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들은 매년 12월경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작년 선정된 100대 브랜드 제품들을 살펴보면 아파트부터 전자제품 심지어 술과 담배 브랜드도 보인다. 하지만 해양수산, 즉 바다와 관련된 브랜드는 단 한 개도 보이지 않는다. 작년 ...
[지데일리]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먼지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통상 옷이나 카펫, 커튼이나 블라인드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 섬유,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떠올린다. 미세 섬유와 일정 크기 미만의 플라스틱을 합쳐서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일컫는다. 묘원에서 쓰이는 조화도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한 요인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조화가 오래 방치되면 토양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하는데, 조화에서 납·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는 사실 미...
[지데일리] 많은 나라가 동물학대의 위험성에 주목한다. 이유는 동물학대와 인간폭력의 연관성 때문이다. 수많은 연구결과는 동물학대와 인간폭력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증명된다. 모든 생명이 존엄과 존중의 대우를 받는, 더 안전하고 덜 폭력적인 사회가 되려면 동물학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실정이다. ⓒpixabay 엽기·연쇄 살인자, 총기를 이용한 대량 살상 범인 등과 동물학대와의 연관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미국 FBI는 2016년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의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을 비롯한 신한반도평화체제당원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 지지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유신론의 관념을 갖고 있는 보수가 진보를 포용해야 하며, 시대정신과 함께 저희가 준비한 정치교체와 체제교체에 필요한 새 가치관과 신한반도평화체제의 문제를 (이재명 후보가) 흔쾌히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핵심 국정 어젠다는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이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온라인 동물학대범죄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권 행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카라’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튜브(카라와 이원욱TV)에 동시 송출된다. 카라의 최민경 팀장이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 최근 사례 특징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를 좌장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김미정 윤리팀장, 서울경찰청 이상경 프로파일러, 한남대학...
정부의 방역지원금 추경 예산에서 산업자원위원회가 증액한 14조원은 소상공인이 아닌 전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0일 소상공인 중심의 1000만원 방역지원금 지원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소상공인 중심의 방역지원금 1000만원이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과의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국민통합을 저해할 것”이라며 “전 국민 중 소득 하위 15%가 312만 명이나 되고 이들의 평균 근로소득이 1000만...
어렵게 결정된 쌀 시장격리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적정 수준의 수매가격 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장의 농민들과 관련 단체들은 역공매등 낮은 수준으로 시장격리 수매가격이 논의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실망을 표명하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20일 “민주당 대선후보, 당대표, 국회 농해수위 국회의원들까지 나선 정치권의 강력한 요구와 현장 쌀 농가의 절박함 속에서 결정된 시장격리의 의미가 반감되는...
[지데일리]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6%와 광물자원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에너지수입 의존도는 2020년 92%로 감소했다. 다만 매립되거나 단순 소각처리되는 폐기물 중 회수 가능한 물질이 56%나 포함되고 있어 재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3일 ‘재활용환경성평가 운영실태와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평가기관 지정을 확대해 평가신청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하고, 승인절차의 기간단축을 위해 비매체접촉형과 매체접촉형으로 평가제도를 분리하는 방안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