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인천 연수구가 승기천 관리권을 넘겨받아 인천을 대표하는 주민 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연수구는 그동안...
[지데일리]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참여할 자조모임 19개팀을 최근 선정,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은 상대적으로 돌봄 기반시설이 다소 미흡한 도시농촌산단, 한부모·장애인, 다문화·취약계층, 맞벌이 자조모임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등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지데일리]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청·장년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 치유프로그램 '마음공방(내 마음을 다듬는 시간)'을 본격 운영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용산구의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이 2019년도 대비 높은 수준이다. 더불어 정신건강 지표는 악화되고 있으나 이를 회복하기 위한 서비스 이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일상 속 나도 모르게 미세한 스트레스가 쌓여 갑자기 큰 질병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에 구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심리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
[지데일리] 울산시가 25일 울산광역시 피해장애아동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을 긴급 보호해 2차 피해를 막고 시설이 아닌 집과 같은 장소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와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주택 2채 매입, 내부 새단장(리모델링) 등에 들어가 올해 4월 초 설치를 마무리했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만 1...
[지데일리] 부산 기장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광읍 이동항 일원에서 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동) 주최로 '제11회 미역다시마축제'를 연다.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 수라상에 올라갔던 기장 미역·다시마는 조류의 상하운동과 영양염류의 수직 순환이 활발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돼 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미역다시마축제는 기장 미역·다시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2019년 코...
[지데일리] 거창군이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에서 일회용품 사용근절에 따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대표적인 사업장 중 하나인 장례식장은 빈소 당 75L 종량제봉투를 기준으로 13개에서 15개 정도가 사용되며, 연간 200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발생한다. 단순 처리비용 단가로 추산해도 합산하면 매년 약 1억 8,000만 원 정도의 처리비용이 드는 셈이다. 이에 군은 거창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와 관내 장례식장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일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한 장례식장 다...
[지데일리] 서울 강북구가 북한산과 인접한 수유1동에 자연을 품은 '숲속 북카페 산`수유'(이하 산`수유)를 조성했다. 산`수유(강북구 인수봉로23길 56-7)는 북한산 등산로 빨래골입구 초입에 위치한 시설로서, 자연과 연계해 해당 시설을 야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을 담은 '쉼'의 공간으로 꾸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커피, 차, 쿠키 등을 2,500원∼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 도서도 같이 비치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휴식과 ...
[지데일리] 경기도가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5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번지에 지하 2층, 연 면적 2천118.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멀티파크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및 주민참여형 화단과 쉼터가...
[지데일리] 경기도가 부천 춘의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R&D종합센터'가 5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천 춘의 도시재생사업은 ▲R&D종합센터 조성 ▲지상 뫼비우스 광장 조성 ▲MESSE거리 조성 ▲IoT 혁신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R&D혁신센터'는 부천시 춘의동 38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연 면적 1만 7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연구·개발(R&D) 기업 입주 공간과 스타트업을 지원...
[지데일리]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되는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총 5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 ...
[지데일리] 금천구가 오는 26일 '에코·에너지센터'에서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에코·에너지센터'는 금천구 독산1동 금하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진 에너지 전환·자립정책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공간이다. 금하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오던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을 강화해 친환경 금하마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는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독산동 1118-6, 7 부지에 연면적 477㎡, 지상 5층 규모의 에코·에너지센터를 건립했다. 1층 ...
[지데일리] 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존 독일마을 민박 50개 객실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해 운영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남해 독일마을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정기진 독일마을운영위원회 회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마을호텔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마을에 문을 연 마을호텔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형화된 호텔은 아니다.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들을 기존 독일마을의 관광자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