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워지는 쉼] 보고 먹고 즐기는 '일본의 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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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지는 쉼] 보고 먹고 즐기는 '일본의 3색'

  • 정용진 gdaily4u@gmail.com
  • 등록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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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이 짧은 일본은 주말을 이용하면 가뿐히 다녀올 수 있는 대표적 근거리 여행지다. 뿐만 아니라 고즈넉한 자연, 특색 있는 문화유산, 풍부한 미식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매년 많은 여행자를 유혹한다.

 

 

다가오는 봄 빛을 발하는 일본 여행의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일본의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벚꽃이다. 매년 봄이면 일본 전역은 꽃놀이 인파로 붐빈다. 빠르게는 1월 중순부터 늦게는 3월 중순까지 오키나와, 도쿄, 규슈 등 전역이 핑크빛으로 물든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풍경은 일본 여행에서 잊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다.

 

자연을 벗 삼아 만끽하는 온천욕도 빼놓을 수 없다. 고온다습한 섬나라 일본은 화산이 많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온천이 발달했다. 지역별로 이름난 온천이 있어 찾아다니며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온천수마다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미용, 관절염, 신경통 등 효능도 다양하다.

 

식도락을 목적으로 일본을 찾는 이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미식과 여행이 결합된 ‘에키벤’ 문화가 흥미롭다. 에키벤은 주요 철도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으로 그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다. 그 종류만 해도 무려 2,000여 개가 넘는다. 에키벤은 철도 여행과 더불어 일본 여행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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