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인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우리나라 천혜의 보고인 갯벌에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pixabay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갯벌이 많이 분포돼 있다. 네덜란드·독일·덴마크(북해), 캐나다(동부 해안), 미국(동부 해안), 브라질(아마존 하구) 갯벌과 함께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손꼽힌다. 갯벌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도 아주 많은 역할을 하는데, ...
습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 가치가 높은 생태계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런 습지에 대한 보전과 현명한 활용 등을 함께 고민해 지속적인 생태도시로 전환을 꾀하는 곳이 늘고 있다. 1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창녕군은 이달 21~22일 경화회관과 우포늪 일원에서 '2022 창녕우포늪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습지가 꿈꾸는 미래, 우포에서 마주하다(The future dreamed of by the wetland, facing in Upo)'를 주제로 올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4주년을 ...
[지데일리] "예로부터 갯벌은 우리 삶의 보고이며 생활의 터전입니다. 우리 지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보호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최근 전남 무안 일대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등재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7월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순천 등 5곳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1차 등재를 완료했고 전남 무안·고흥, 경기 화성, 충남 아산·당진 등 5개 지역이 2단계 등재를 추진 중이다. 반도와 섬으로 이뤄진 무안군은 5개 면에 걸쳐...
[지데일리] 우리나라 갯벌은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가운데 하나다.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 기착지로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의 갯벌'은 2021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순천 등 5개 지역이 등재됐으며,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현재 2단계 확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 고흥군이 최근 남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등재 2단계 확대 추진 주...
[지데일리] 매년 3월 21일은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마음의 순화를 이뤄내는 시의 역할을 기억하고,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 시의 날'이다. 순수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깊은 통찰을 담아내는 시문학의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현실의 고단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잠깐의 위로와 지혜를 전하고 있다. 다정한 언어로 위로를 전하는 시는 여전히 서점가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 시집 판매 증가율은 25.4%로 증가했으며, 시집 출간 수는 2017년부터 20...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의 보존서고 만고율이 90%에 육박함에 보존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기록관은 지난 2015년 5월 옛 광주가톨릭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해 1∼3층을 5·18 상설전시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4층은 특화자료실, 5층은 기록물 보존 서고, 6층은 5·18 연구실, 7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쓰고 있다. 보존서고는 5층 전 공간(404㎡)을 사용하고 있으나 89%가 채워진 상태에서 지속적인 기록물 수집 및 기증으로 추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록관은...
경기 포천시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로 이목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최근 힐링과 다양한 즐길 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끌리는 포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의 1.4배 되는 면적에 수도권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청정한 휴식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주민...
전남 신안군이 민선 7기 들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과 배출수 인근 갯벌 퇴적물 검사 결과 올해에도 대다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배출수 수질검사는 관내 새우양식장 363개소 중 미입식(조기폐사) 양식장 25개소를 제외하고 적합 288개소(85%), 관리요망 38개소(10%), 주의 12개소(3%)로 대다수 양식장의 수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퇴적물 검사는 양식종료 후 사육수 배출 시기에 맞춰 배출수 인근 갯벌지구 51개소를 지정, 전체 시료건수 153건 중...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가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우수영 관광지 입장객은 4만 271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 4,913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민간투자로 운영되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유료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우수영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세부 과제로 설정하고 우수...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줏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 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뛰어난 자연성을 기반으로 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물, 함초로 잘 알려진 퉁퉁마디가 있다.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