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매년 3월 21일은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마음의 순화를 이뤄내는 시의 역할을 기억하고,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 시의 날'이다. 순수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깊은 통찰을 담아내는 시문학의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현실의 고단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잠깐의 위로와 지혜를 전하고 있다. 다정한 언어로 위로를 전하는 시는 여전히 서점가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 시집 판매 증가율은 25.4%로 증가했으며, 시집 출간 수는 2017년부터 20...
전남 신안군 압해도 장감리·신장리 지역주민들은 압해 동초등학교 학부모·교사·학생들과 함께 동트리 마을학교 공동체를 결성해 신안군 어디서나 펼쳐져 있는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이색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04 동트리 마을학교 공동체는 20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갯벌체험 프로그램(철새탐조, 낙지잡기 체험, 염전체험, 새우양식장 체험, 바위 굴따기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젊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에서 특이한 점은...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의 보존서고 만고율이 90%에 육박함에 보존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기록관은 지난 2015년 5월 옛 광주가톨릭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해 1∼3층을 5·18 상설전시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4층은 특화자료실, 5층은 기록물 보존 서고, 6층은 5·18 연구실, 7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쓰고 있다. 보존서고는 5층 전 공간(404㎡)을 사용하고 있으나 89%가 채워진 상태에서 지속적인 기록물 수집 및 기증으로 추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록관은...
경기 포천시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로 이목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최근 힐링과 다양한 즐길 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끌리는 포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의 1.4배 되는 면적에 수도권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청정한 휴식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주민...
전남 신안군이 민선 7기 들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과 배출수 인근 갯벌 퇴적물 검사 결과 올해에도 대다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배출수 수질검사는 관내 새우양식장 363개소 중 미입식(조기폐사) 양식장 25개소를 제외하고 적합 288개소(85%), 관리요망 38개소(10%), 주의 12개소(3%)로 대다수 양식장의 수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퇴적물 검사는 양식종료 후 사육수 배출 시기에 맞춰 배출수 인근 갯벌지구 51개소를 지정, 전체 시료건수 153건 중...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가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우수영 관광지 입장객은 4만 271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 4,913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민간투자로 운영되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유료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우수영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세부 과제로 설정하고 우수...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가을을 지나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운 날씨 속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달래줄 자줏빛과 붉은빛으로 갯벌이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으며 비단 물결의 장관을 마주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은 넓은 갯벌과 뛰어난 자연성을 기반으로 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물, 함초로 잘 알려진 퉁퉁마디가 있다.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
[지데일리] "올해도 왕새우 풍년입니다.' 신안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만큼 친환경 새우양식 실천이 필요한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왕새우는 우리나라 대표 안전 먹거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신안군의 새우양식은 284어가(363개 소, 936㏊)가 종사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전국 양식 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해 신안군의 양식품종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생산고를 기록했다. 신안군청 제공 군은 친환경 새우양식 육성을 위해 각종 지...
[지데일리] 지역사회가 인간의 오감 가운데 가장 민감하고 정서적인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후각을 활용해 향으로 거점을 기억할 수 있게끔 방향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야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거점 조성과 프로그램 사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생태관광거점 방향제는 화성 우음도 내 갈대밭을 떠올리도록 머스크와 우드 등을 섞은 '우음도 향',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착안해 로즈와 베르가모트 등으로 제...
[지데일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람사르습지도시 우포늪에서 솔선수범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창녕군은 생태·문화·역사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우포늪과 화왕산 등 자연환경과 국제 멸종위기종 따오기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군의 높은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함께 경제·사회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접근법을 찾기 위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손잡고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오는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