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권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무신사의 자회사 에스엘디티가 운영하는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이 개인간거래(C2C) 카테고리 중 티켓 서비스를 종료한다. 솔드아웃은 이용자 공지를 통해 신규 카테고리인 티켓 서비스 운영을 다음달 16일부로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스니커즈, 의류, 테크 등 한정판 상품의 개인간거래를 중개해온 솔드아웃은 안전한 개인간 티켓 양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7월 신규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기존에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이뤄진 티켓 판매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기...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 세상이 멸망하고 김이환 지음, 북다 펴냄 수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대부분이 잠든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절로 특정 시기와 경험을 떠올리게 만든다. 바이러스 관련 규제로 3년간 집에서만 생활하다 그동안 생존을 책임지던 배급이 동나자 고민 끝에 집을 나서는 주인공들에게는 ‘소심함’이라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제 소심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만 하는데, 세계를 구하는 영웅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정체불명 수면 바...
[지데일리]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뮤직 콘텐츠 전문 IP(지식재산권) 개발사 리틀송뮤직과 플랫폼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크리에이터와 음원 IP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을 개발한다. 개발된 플랫폼은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가 음원에 대한 저작권 문제없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해당 음원을 통해 다양한 수익이 발생된다. 순이엔티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하는 만큼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한 음원시장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파시스트 거짓말의 역사 페데리코 핀첼스타인 지음, 장현정 옮김, 호밀밭 펴냄 진실에 대한 혐오는 전통적으로 민주주의의 약한 고리였다. 어떤 발전적인 토론도, 합의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탈진실, 가짜뉴스, 부족주의 등 어떤 단어로 표현하든 이런 현상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며 결국은 파시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유럽과 미국, 중남미의 역사를 아우르며 외국인과 소수자 혐오를 주도하는 포퓰리스트들을 한낱 미치광이로 치부하는 것만으로는 그들을 이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지데일리]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 매장에서 국내 유통사 최초로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속가능 수산물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는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인증기관으로, ASC 한국사무소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가공 업체, 유통 업체 그리고 최종 소비재 기업과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수산 양식 정보를 제공하고 지...
[지데일리] 장흥군이 친환경 '무산김'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종 개발과 품종 보호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장흥군은 2008년부터 유·무기산을 쓰지 않는 전통 김 양식방법으로 전국 최초의 친환경 김 브랜드인 '장흥 무산김'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매년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서 해역 및 무산김 양식방법에 적합한 특화 김 품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장흥군은 친환경 무산김 양식방법에 적합한 종자를 개발하고자 2009년 장흥 해역에서 무산김 양식에 적합한 종자를 선발해 7년의 육종 과정을 거쳐서 최종 ...
디컨슈머 -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온다 J. B. 매키넌 지음, 김하현 옮김, 문학동네 펴냄 나날이 쏟아지는 광고와 할인, 유행,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 오락, 최신 전자기기와 이 모든 것에 대한 집착들이 소비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소비가 곧 경제와 사회를 지탱하고 있다. 현재 미국인은 매년 디지털 기기에 2500억 달러, 개인 미용 및 위생용품에 1400억 달러 이상을 쓴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가장 쇼핑에 중독된 망나니’라는 미국의 이미지는 이제 다른 나라들에 물려줘야 할지도 모른다. 카타르...
[지데일리] 인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그동안 상습 주취자들로 인한 음주, 흡연, 강력 사건·사고, 노상 방뇨 등 고질적인 문제로 인근 상인들과 지역 주민, 방문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련 모든 부서와 함께 지역 주민, 경찰,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북광장 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먼저 북광장 주취자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경 합동 TF' 단장을 기존 부구청장에서 구청장으로 격상하는 한...
[지데일리] 익산시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아동 친화 사업규모는 총 1795억 원으로 이는 전체 시 예산 대비 11.6%를 차지한다. 연간 아동 1인당 예산은 492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79만 원 상승했다. 아동 권리 증진 및 관련 예산 사업 분석·진단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38개 부서가 총 308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아동친화도 6개와 아동권리 4대 영역 중심으로 분류해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도 6개 분야는 ...
이번 생에 건물주 한번 돼보고 죽을랍니다 - 월급만으론 답이 없던 평범한 가장의 부동산 분투기 노동환(가붕개) 지음, 알키 펴냄 '한창 때 제가 보유한 부동산들의 시가만 합쳐도 60억 원에 달했습니다. 적게는 매수가 대비 수천만 원 가량 오른 물건도 있었고, 수억 원 가량 시세가 오른 집도 있었어요. 그 뒤로 금리가 인상되고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보유 부동산의 시가는 그때보다 하락했습니다만 저는 코앞의 시세에 연연치 않으며 지금도 투자한 부동산을 모두 보유한 채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