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로써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특히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
[지데일리]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와 함께 매년 관객들을 따뜻한 축제로 초대하는 스웨덴영화제가 오는 5일 서울과 부산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인천에서 다음달 16일까지 5개 도시 5개 극장에서 펼쳐진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과 함께 2012년부터 주최해온 스웨덴영화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국내 스웨덴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성평등’과 ‘다양성’을 주제로 드라마와 SF,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
[지데일리] ‘2020 연극의 해’ 14가지 사업 가운데 안전한 창작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한국공연예술자치규약(Korea Theatre Standards) 전국 워크숍’이 8일부터 11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지역 예술가들은 어떤 고민을 품고 활동하는지, 지역에서 주목해야 할 현안들은 무엇인지 현장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과 현장 의견을 나누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안전한 창작환경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자 한다. 한국공연예술자치규약...
[지데일리]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를 이끄는 사상가’이자, 2015년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꼽힌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는 페미니즘에 대한 온갖 오해를 단호하고도 위트 있게 반박하며 여성과 남성 모두를 페미니즘의 세계로 초대한다. 전통적인 성역할에 고착된 사고방식이 남성과 여성 모두를 짓누르고 있으며, 페미니즘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한다. 그러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명료하게 보...
[지데일리] KB금융이 그룹 ESG 경영전략과 지난해 주요 성과 및 활동을 담은 ‘2019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KB GREEN WAY 2030’을 공개하고 환경 및 사회 분야에서의 가치 창출을 선언했다. ‘KB GREEN WAY 2030’은 2030년까지 KB금융그룹의 탄소배출량을 25% 감축(2017년 대비)함과 동시에 현재 약 20조원 규모의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하고있다. KB금융은 이를 위해 △환경을 위한 기후 변화 전략 고도화 △사...
[지데일리]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차별한다고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얘기를 하나요?”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여전히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고, ‘아이다움’보다는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무심코 내뱉는 말 속에 성역할 고정관념이 숨어 있고, 가벼운 몸짓이나 표정에도 성차별적인 태도가 깃들어 있다. 아울러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책, 장난감, 옷 등에도 성역할 고정관념이 자리하고 있다. 동화 속에서 예쁜 공주는 늘 용감한 왕자가 구하고 악당은 늘 정의...
[편집자의 페미노트] 한국 사회, 아니 이 지구상의 거의 모든 여성은 살면서 다양한 성폭력과 여성혐오 공격의 피해자가 되는 경험을 한다. 여성을 향한 갖가지 폭력이 인류 역사에서 오랫동안 끈질기게 있어 왔다는 증거는 사실 도처에 널려 있다. 그 안에는 공격성, 지배욕, 약자에 대한 차별, 권력의 독점과 남용 같은 가부장제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가 들어 있다. 다행히 세상은 보편적 인권과 평등을 향해 느리게나마 움직여왔고, 어느 장소들에선 여성 폭력을 문제시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졌다. 문제는 내면에 축적된 황폐함이 어떤 촉발...
[편집자의 페미노트] 한때 사람들이 기피하는 단어였던 페미니즘은 이제 패션, 영화, 연예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브랜드로 변신했다. 최근에 페미니즘은 남성을 혐오하는 여성들의 공격적인 운동이라는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재미있는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페미니즘 문구는 티셔츠부터 스마트폰 케이스, 에코백 등 온갖 상품에 멋스러운 상표처럼 등장한다.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Girls Can Do Anything'(여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편집자의 페미노트]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여자는 얌전해야 하고, 외모를 가꾸되 티 날 정도로 과하게 꾸며서는 안 되며, 늘 남에게 친절해야 했다. 남자는 울거나 삐치면 안 되고, 언제나 씩씩하고 강인하고 활발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 기준 바깥의 아이들은 여자답지 못한 아이, 남자답지 못한 아이 취급받으며 타박과 놀림, 교정의 대상이 되곤 했다.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에는 이같은 일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기까지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홍혜은은 ‘여자는 긴 생...
[지데일리]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적가치창출센터가 국내 콘텐츠산업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콘텐츠분야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콘진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게임, 방송, 음악, 패션,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전 장르 기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인노무사 등 법률 전문 강사진을 통해 성범죄 유형과 제재에 대한 이해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