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독립정신 기리는 추모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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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독립정신 기리는 추모음악회 열린다

금난새 지휘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출...온라인 중계

[지데일리] 서울 서대문구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이달 17일 오후 6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서대문형무소는 유관순 열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모진 고문으로 옥중 순국한 장소여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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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금난새가 지휘하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는 바흐의 플루트 협주곡 D단조 3악장, 피아졸라의 망각,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중 1악장 등을 연주한다.

 

또한 문정희 시인이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장터 만세운동과 독립 의지를 모티프로 한 자신의 시집 ‘아우내의 새’를 낭송하고,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역사 해설을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사전 신청한 100명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 상황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될 수도 있다.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 후에는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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