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아트숨비센터’ 지역 문화 향유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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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아트숨비센터’ 지역 문화 향유시대 연다

사회적 예술기획사 아트숨비, 은평구에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예술 랜드마크 개관
청년예술가 및 서울 서북권 지역민 참여 중심...모두가 예술을 누리는 복합문화공간

[지데일리] 사회적 예술기획사 아트숨비가 다음달 5일 은평구 응암동에 복합문화예술 공간 ‘아트숨비 센터’를 공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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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예술활동을 해왔던 아트숨비의 미션을 담아, 예술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북권 지역민에게 ‘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 신개념 예술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어디서든, 숨비로운 날’이라는 컨셉의 이색적인 오픈 행사도 진행한다.


‘어디서든, 숨비로운 날’은 문화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아트숨비의 비전을 담은 컨셉이며 언택트 개관식을 비롯해, 각종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부 관계자 행사를 제외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서울 서북권 이색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목받을 ‘아트숨비 센터’는 미술전시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술향유층을 넓히는 새로운 경제가치를 창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예술로 위안을 주는 힐링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미술주간 기간에 시작하는, 첫번째 지역 문화예술 프로젝트 <응암 아트 무브먼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응암 아트 무브먼트!>는 청년 예술가와 기획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예술 활동으로,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트숨비의 첫번째 개관전시인 <숨비로운날>展은 은평구 지역작가와 청년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또한 제공한다. 

 

<아우어 파사드>展은 ‘은평의 멋'을 주제로 은평구에서 활동중인 지역작가들과 지역주민들이 촬영한 영상을 교차편집하여 아트숨비 사옥 외관에 송출하는 미디어 전시이다. <응암 아트 무브먼트!>는 아트숨비 센터 개관 후 한 달간 진행될 계획이다.


아트숨비 김민 대표는 “아트숨비 센터가 많은 청년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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