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리에이터 시장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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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크리에이터 시장이 온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 버추얼 크리에이터 모집
활동자금, 캐릭터 개발, 시설 및 장비, 전문 컨설팅 지원

[지데일리]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 버추얼 크리에이터 부문’ 참가자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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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크리에이터’는 가상의 캐릭터와 실제 인물이 상호 연결돼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VR·AR산업을 비롯하여 크리에이터 산업에까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새로운 사업 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발굴할 계획이다. 새로운 1인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기술, 자금,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에 따라 총 10팀 이내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우선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은 운영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통해 채널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 뿐 아니라 제작비 지원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아직 초기단계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버추얼 캐릭터 모델링 및 고도화 지원’은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캐릭터를 원화 단계부터 3D 모델링, 라이브 방송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는 국내외 많은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통해, 아직은 시장이 작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분야 채널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1:1 멘토링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원 대상자들은 4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자금지원과 맞춤형 기술지원, 멘토링, 방송 시설·장비의 무상 지원 등을 받는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 유명 MCN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VR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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