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면 안다 에너지의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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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면 안다 에너지의 매력을

자전거로 핸드폰 충전하기 등 에너지-환경 체험부스 마련

  • 정중훈 gdaily4u@gmail.com
  • 등록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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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제공
양천구청 제공

“햇빛을 받아서 자동차가 움직이는 걸 보니 정말 신기해요. 처음엔 자동차 모양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태양 에너지를 받는 곳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멋있어 보여요. 나중에는 커다란 태양광 자동차도 타보고 싶어요.” 지난해 SESE 에너지체험한마당에서 친구와 태양광 자동차 경주를 하던 한 어린이의 소감이다.

서울 양천구가 오는 25일 양천공원에서 ‘SESE 에너지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Save Energy Save Eco의 앞 글자를 딴 ‘SESE 에너지 체험한마당’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에너지원과 친환경 에너지 만드는 법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양광 자동차 경주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이는 진동로봇 만들기 ▲태양광 팔찌 만들기 ▲태양광 키트 조립 등 태양광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전거 바퀴 돌려 핸드폰 충전하기 ▲과일주스 만들기 등을 체험해보는 코너와 ▲에너지 돌림판 퀴즈 ▲서울에너지공사의 ‘찾아가는 태양광 설명회’도 진행된다.

이 외에 태양광 시제품 전시와 에코마일리지 등 홍보 부스,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마련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다양한 에너지·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재생 에너지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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