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지키는 '마을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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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지키는 '마을안전'

강서구, 안전문화포스터 그리기 대회

  • 정중훈 gdaily4u@gmail.com
  • 등록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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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제공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가 아이들과 손잡고 안전한 도시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다음달 7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잔디광장에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2회 강서 안전문화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강서 재난안전체험박람회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및 동 연령대 아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재난안전, 안전문화 포스터이며 현장에서는 화지만 제공되므로 물통, 이젤 등 미술용품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6월 14일 오후 5시 입상자에 한해 개별 안내한다.

유치부(어린이집·유치원생)와 초등부(초등학생) 각 부별로 △대상 1명(30만 원 상당의 부상) △최우수상 2명(20만 원 상당의 부상) △우수상 3명(10만 원 상당의 부상) △장려상 4명(5만 원 상당의 부상) △입선 1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한다.

구는 수상작들을 지역 내 전시하고 이후 재난안전행사 및 재난안전 예방 홍보물 제작 등 안전문화 인식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다. 단체신청의 경우 강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서문화원에서 신청서를 받아 팩스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의 경우 이메일·팩스와 더불어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작년 처음 개최된 안전문화 포스터 대회에는 250여 명의 아이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안전한 마을에 대한 포스터를 그렸다”며 “이번 제2회 안전문화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아이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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