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의 길] 굿바이! 미세먼지, 그린에너지로 '싹'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기업시민의 길] 굿바이! 미세먼지, 그린에너지로 '싹'

정중훈 gdaily4u@gmail.com
등록 2019.04.02
댓글 0

서울에너지공사, 2020년까지 온실가스 4만9천톤·미세먼지 5만2천톤 절감
서울시민햇빛발전소·미니태양광·집단에너지 '에너지 포트폴리오' 주목

[지데일리 정중훈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시민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차량기지 건물 옥사 4개소(지축 1992㎾, 개화 990㎾, 도봉 648㎾, 고덕 612㎾)에 ‘서울시민햇빛발전소(4.2㎿)’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459MWh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연간 온실가스 약 2500톤과 미세먼지 약 2800톤을 절감하고 있다.

공사는 이와 함께 태양광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84.6MW) 보급 사업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시민과 함께 연간 약 9만80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온실가스 약 4만6000톤, 미세먼지 약 4만9000톤 절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공사는 기존 집단에너지 공급과 서울시 인근 잉여열 연계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기도 하다. 집단에너지는 기존 난방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량 ‘32%’ 절감과 온실가스 55% 저감이 가능하다. 석탄화력발전과 대비하면 미세먼지 약 800배, 초미세먼지 약 1450배 가량 감축이 가능하다.

공사는 2022년까지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2만 톤 및 미세먼지 2만7000톤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역난방 저가 열원으로 활용 가능한 서울 인근 유휴에너지를 적극 발굴(별내에너지 잉여열 연계, 방화 및 서남물재생센터 연료전지 등)해 온실가스 19만 톤과 미세먼지 2만6000톤을 저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공사는 최근 하남 열병합발전소의 잉여열을 공사의 노원열병합발전소(동부지사)와 연계하는 지역냉·난방 공급사업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2023년부터는 온실가스 10만톤 감축과 미세먼지 1만4000톤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물론 기존 집단에너지의 잉여열 연계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중훈의 전체기사 보기

Tweets by gdaily4u

주목도가 높은 기사

G-BOOK

Prev Next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