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항, 'K-황금해안'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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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항, 'K-황금해안'으로 변신한다

  • 홍성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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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시흥시가 'K-골든코스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 해안의 중심인 도시어촌 오이도항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오이도항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국정사업인 '오이도항 어촌 뉴딜 300 사업' ▲경기도 특별보조금 사업인 '오이도항 정비사업' ▲ '오이도 향토어항 개발사업' 등 여러 개의 대형 사업으로 나뉜다. 어항의 편의시설과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다.


'오이도항 어촌 뉴딜 300 프로젝트'는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소, 홍등대 부대시설 리모델링, 광장(바닥정비) 공사, 제방정비 등 총 11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91억원이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오이도항 정비'를 위해 지난해 11월 오이도 선착장 직판장 공사가 완료된 후 현재 직판장을 운영 중이며, (해상)주차장 공사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노후화된 오이도항의 어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오이도 지역어항 개발사업'을 통해 부교(선석시설) 주변 갯벌 준설 및 공유수역 매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K-골든코스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그 중심이 될 오이도를 수도권 최대의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고, 어업과 관광이 결합된 오이도항은 시흥시 해양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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