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환경복지 시대, '필(必)환경도시 만들기'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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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환경복지 시대, '필(必)환경도시 만들기' 착착

  • 이종은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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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친환경 캠페이너 실천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 입지 않는 옷들을 새롭게 재단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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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종합사회복지관 임완주 대리(왼쪽부터), 환경캠페이너 최은주씨와 김해순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간 총 8억 원의 예산규모로 서울 소재 16개 복지기관과 환경 불평등 해소 및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필(必)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fee)꽃힌 필(必) 환경 구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서울 구로구의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제로 웨이스트샵 ‘지구상점’을 운영하며 삼베 행주, 천연 대나무 칫솔, 천연 설거지 비누, 코코넛 수세미 등 다양한 친환경 물품을 전시 및 판매 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기후위기(폭염, 폭우 등)로 어려움을 겪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열매(가명) 환경 캠페이너는 “집에서 입지 않는 남방을 물병 파우치로 새롭게 만들어,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사본 -사진1.구로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 ‘지구상점’.jpg
구로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 ‘지구상점’

 


‘필(必)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서울환경연합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 중이다.                


서울사랑의열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환경문제 인식을 강화하고 취약 계층의 환경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복지기관들과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환경 교육은 물론 탄소 중립 및 자원 순환 사업, 복지관 내 자원순환 시설을 구축 해 지역사회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 복지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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