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그린업] 컷더트래쉬, 해양 폐그물 되살린 '업사이클링 가방'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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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그린업] 컷더트래쉬, 해양 폐그물 되살린 '업사이클링 가방' 선봬

  • 이종은 sailing25@naver.com
  • 등록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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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지속가능 라이프 스타일 사회적 기업인 컷더트래쉬가 동양적인 바다를 모티브로 브랜드를 선보이는 '트래시즘(TRASEAISM)'에서 이달 21일 오후 5시 30분 올시누스 백 와디즈 펀딩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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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누스’라는 이름은 범고래의 학명인 'Orcinus orca'에서 따온 이름으로, 가방 양옆의 여수 광양항 그물 업사이클링 포켓의 배색 디자인이 범고래를 닮아 붙여졌다.


트래시즘은 'Trash, Treasure, Sea, -ism'이 합쳐진 말로, 브랜드 네임에 쓰레기가 가득 찬 현대의 바다를 과거의 아름다운, 보물과 같은 바다로 되돌리겠다는 트래시즘만의 신념과 주의를 담았다.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 ‘여유’. 트래시즘은 동양 특유의 넉넉함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제품에 구현시키며,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행복감을 제품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를 전개한다.


트래시즘이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인 올시누스 백은 'MIPAN regen' 고급 리사이클 원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업하여 수거한 바다의 골칫덩이 폐그물을 선별, 세척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가방이다. 

 

업사이클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예술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하는 것을 말한다. 트래시즘의 올시누스 백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자원을 보호하며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올시누스 백은 최근 꾸준한 트랜드로 인기를 몰고 있는 착한소비, 가치소비에 부합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져, 패션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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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제품을 구매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해 백팩, 슬링 백, 크로스백, 숄더백, 토트백까지 단면적인 기능을 탈피한 5way의 자유로운 활용도를 자랑한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범고래를 닮은 Black 컬러를 시작으로, 고즈넉한 동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Brown', 깊은 바다의 색감을 표현한 'Deep blue' 세가지 색상은 베이직한 기본컬러이면서도 트래시즘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매력적으로 제작됐다.


트래시즘의 올시누스 백은 이달 7일부터 시작된 와디즈의 펀딩 예정 기간을 거쳐 21일 5시 30분 한정 수량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한다. 

 

펀딩 예정 기간에는 와디즈 페이지에서 알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알림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올시누스 백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