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하며 걸은만큼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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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하며 걸은만큼 기부해요~

[지데일리]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본부가 환경보호 운동인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개선에 일조하고, 이를 기부활동과 연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침구세트를 기부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 ‘임팩트 플로깅 캠페인’을 지난 30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자료] SBA 창업본부,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 '임팩트 플로깅 캠페인' 진행.jpg

 

지난 달 24일부터 한 주 동안 진행된 ‘임팩트 플로깅 캠페인’은 SBA 창업본부 및 지원기업 임직원이 플로깅을 하며 누적된 걸음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부하고, 목표한 걸음 수 달성 시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업사이클링 침구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한 24일 오프라인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한 주간 ‘플로깅 위크’를 운영하며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SBA 창업본부 운영진 및 지원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행사 취지에 맞춰 오프라인 플로깅 진행 시 친환경 키트를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서울창업허브 성수 센터를 기점으로 뚝섬 한강공원 일대의 각종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며 ESG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더불어 플로깅을 통한 걸음기부와 함께 인증 챌린지도 진행하며 관련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이 사진 업로드, 좋아요 및 댓글 등을 통해 소통하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SBA 창업본부는 ESG의 각 요소를 고려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다양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관으로서 위와 같은 활동들을 통해 지원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며, ESG형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일조해왔다.


김태환 SBA 선임은 “환경을 보존하고 다양한 환경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작은 발걸음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관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기부 활동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개선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SBA 창업본부와 지원 기업의 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 일조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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