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품 사용 잠깐 수고(go), 지구 아끼는 마음도 최고(go)

[지데일리]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는 일상에서 환경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씩 행동하는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최근 IT 스타트업계에서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기업용 IT 인프라·정보보호 솔루션 스타트업인 굿모닝아이텍이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굿모닝아이텍은 '다회용품 사용하는 잠깐 수고(go), 지구를 아끼는 마음도 최고(go)'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플라스틱 줄이기 등의 환경보호를 위한 고고챌린지를 통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됐다는 평가다.

근래 들어서는 SK주식회사, 현대오토에버 등 대기업 고객사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 우수 협력사가 되기 위해 전사 환경경영방침을 제정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도 병행 중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사내에서 텀블러와 머그컵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실천해왔고 친환경 리업마스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등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힘써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고 챌린지 참여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자 문서를 활성화하는 등 오피스 환경 모든 곳에서 친환경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전략을 제시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IT 환경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구상이다.

개인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세모장부를 운영하는 로움아이티도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 문화 만들기에 동참한다. 세모장부는 개인 사업자(소상공인)가 어렵고 복잡한 세무·경영 업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로움아이티는 ‘일회용품 안 쓰고, 깨끗한 지구 만들고’라는 실천 슬로건을 내세워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에게 개인 수저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일회용품을 사용 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세척 후 분리수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텀블러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에게 개인 텀블러를 제공하거나 전용 세척 도구를 두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사내 설문 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부터 하나씩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로움을 전파하겠다는 의미의 사명처럼 회사도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해 환경에 이로움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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