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마포구가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를 11일부터 운영한다.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는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유산 도보답사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는 선상답사로 구성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보답사는 회차별로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약 50분간 해설사와 함께 해당 장소를 걸으며 근현대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유람선에 오르면 된다. ...
[지데일리]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을 맞이해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의 일상에 다양한 꽃과 식물로 봄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전역 160개 노선 총 7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춘분(春分)은 24절기 중 4번째 절기로, 이날은 낮과 밤이 같아지며 겨울 기온이 사라지고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뜻한다. 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 및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공간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주요 간선도로, 대표 관광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화분, ...
[지데일리] 창원특례시가 마산합포구 신창동에 위치한 재해위험이 높은 빈집에 대해 건축물 외벽 일부를 철거하고 안전 보호망을 설치하는 등 임시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 빈집은 수년 전부터 방치돼 재해 우려가 있는 건축물로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건축주의 빈집 전체 철거 이전에 재해위험 요인을 우선 제거하기 위한 임시 안전조치이다. 시는 수 차례 건축주와의 면담과 설득으로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냈다. 철거 시 주변 민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롯데건설㈜ 전문가의 자문과 협조로 진행된다. 시는 ...
[지데일리] 양천구가 자원 순환 촉진 및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해우리 나눔장터'를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양천공원에서 개장한다. 올해 장터 운영 일정은 다음 달 8일을 시작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5, 6, 9, 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총 5회로 예정돼 있는데, 첫 번째 4월 장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물품 판매 희망자 100팀을 사전 모집한다. 특히 구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어린이 동반 참여팀 20자리를 우선 배정하고 선착순으로 그늘막 텐트도 ...
[지데일리] GS25가 인류가 만든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적극 나선다. GS25는 3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25일 저녁 8시30분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어스 아워 (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약 5분간 GS25 1000여 매장의 간판을 소등한다. GS25는 지난 30여년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환하게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GS25는 그동안 비춰왔던 불빛을 잠시 멈추고 지구를 살리는 데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하게 됐다. GS...
[지데일리] 서대문구가 삼성생명 서소문빌딩(서울 중구 서소문로 88) 재개발사업으로 자칫 버려질 수 있었던 명품 소나무 13그루를 최근 관내 공원 두 곳으로 옮겨 심었다. 수령 40여 년이 넘는 이들 소나무는 모양에 따라 한 그루에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2000만 원 이상 호가할 수 있어 총 2억여 원의 가치를 지닌다. 구는 서울시 및 삼성생명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수차례 현장 방문을 한 끝에 삼성생명으로부터 나무를 기증받았다. 구는 관내 복주산근린공원(북아현동 1016-2)에 10...
[지데일리] 서울 관악구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유일의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빈 소년합창단의 내한 투어 첫 무대로 선정된 신년음악회는 2023년을 성공적으로 시작, 어린이부터 청소년,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
[지데일리] 울산 공단 주변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꿀벌을 위한 뷔페식당으로 재탄생했다. LG생활건강은 15일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온산공장 인근인 울산 울주군의 한 공원(청량읍 용암리 923)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을 심는 ‘꿀벌의 공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맞춤형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지데일리] LG전자가 공간·가전·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공간 'LG 스마트코티지(가칭)' 콘셉트를 공개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줄임말)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은 복층 원룸 구조로 31.4㎡(약 9.5평) 크기...
[지데일리]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해남 땅끝마을에서 맴섬 일출이 펼쳐진다.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진풍경은 땅끝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일 년에 두 차례 2월과 10월, 단 며칠간만 볼 수 있다. 맴섬 일출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해 매년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기반 확충에도 전력...
[지데일리] "아삭하고 향긋한 봄 향기가 일품인 청정 지리산의 청학 미나리 맛보러 하동으로 오세요" 하동군은 3월 한 달간 지리산 미나리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코로나19로 4년만에 제4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마련한다.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하동청학미나리작목반이 주최·주관하는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체...
[지데일리]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LG헬로비전의 ESG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 ‘나만의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동참했다. LG헬로비전 임직원 봉사자들이 스프링샤인 발달장애인 도예가의 지도를 받아 도자기 컵을 만들고 있다. 스프링샤인은 LG헬로비전의 캠페인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 자연의 암석에서 얻어진 원료로 만든 점토가 주재료인 도자기는 사용 중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위생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