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늘날 물건을 만들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이나 디자인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버려지는 자원의 특성을 잘 살펴 사회 변화와 경제적 이득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 사례들이 의식주 생활 분야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데일리]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하기, 포장재 줄이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 중요한 때...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온라인 플랫폼이 오픈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개발한 플랫폼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자원봉사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참여 주체 간 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플랫폼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운영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SK이노베이션, 메가박스와 연계해 기후 ...
세계 경제의 치명적 문제점들은 오랜 기간 누적돼 왔다.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3저 현상 속에서 고용 없는 성장이 뉴노멀로 굳어졌다. 한국 경제로 관점을 좁혀 보더라도 세계 경제의 모순을 공유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모순은 대증적 단기 처방으로 해결할 수 없다. 전 세계적인 차원의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경제를 지향하는 정부라면 구조적 모순의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 그 역할을 온전히 시장에 맡길 수는 없다. 한국 경제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당장의 경제위기 외에도 앞으로 닥칠 험...
[지데일리]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온라인 교육이 장기화하면서 학생들 간 학습 격차 문제가 이슈화하며 자녀 교육 및 학습서,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예스24가 3년간의 학습서 판매율을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이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2020년의 판매 증가율은 2019년 대비 27.1%로 2018년·2019년보다 높은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로 늘어난 원격 수업 및 학습 격차 등의 이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진정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지속되며...
[지데일리] 서울문화재단과 의료기관 365mc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 예술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365mc는 총 1000만원을 후원한다. 365mc가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기 위한 ‘아트건강기부계단’과 ‘언택트 다이어트팀’ 등 두 가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금액이다.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걸음 수와, 언택트 다이어트팀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서약하는 사람 수를 환산해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
[지데일리] 환경부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환경교육체험관(에코스쿨)의 원활한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에서 환경교육체험관 조성 계획을 제시하며 접근성, 주변 환경자원 활용성, 지역학교와 연계성 등을 고려해 강서구 가양동 소재 공진중학교(2020년 2월 폐교)를 서울 환경교육체험관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환경교육체험관은 미활용 폐교를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환경친화적으로 새...
교육부와 환경부가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에 관한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27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는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quest, 퀘스트)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익힘책(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 ...
[지데일리] 대구시교육청이 모든 학생이 기초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지역 초·중·고 36개교에 학교 예술공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 학교 예술공간 구축 사업은 2020년 6월 대구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36개교(초등학교 10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에 1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 내 중앙현관이나 유휴 교실, 복도, 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 공간에 상상력을 발휘해 ...
[지데일리] 일상 실천 캠페인 ‘바이소셜’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은 ‘영국사회적기업협의회(SEUK, Social Enterprise UK)’를 통해 시민과 사회적기업, 민간과 공공 등 다양한 주체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방위로 협력하고 있다. 여기에 포함된 사회적기업 경제 규모만 해도 영국에서만 약 10만 개 기업, 한화 90조 원 규모다. SEUK는 2012년부터 영국 시민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그들의 소비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는 ...
[지데일리]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를 했던 직장인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경험은 근무기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4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이후 직장인 재택근무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2명중 1명 수준인 54.5%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재택근무 경험자 비율은 근무기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직장인 중에는 74.5%,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