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제공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1400개 파트너 채널의 성?연령별 평균 시청 동향을 분석한 결과 18~34세 시청자들의 비중이 6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시청 비중은 53.4%로 남성(46.6%)보다 6.8% 높았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채널을 가장 많이 시청하는 연령대는 전체의 37.3%를 차지한 25~34세였으며 이어 ▲18~24세 27.3% ▲35~44세 19.0% ▲13~17세와 45~54세가 ...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미소짓고 있다. 뉴스1 '검찰개혁' 완수라는 중책을 맡게 된 문재인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서울)이 17일 지명됐다. 이에 따라 윤 후보자는 1988년 검찰총장 임기제 도입 이후 고검장을 지내지 않은 첫 총장 후보자로 기록되게 됐다. 이번 윤 후보자 발탁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
1990년대 이후 제도적 민주주의가 정착하면서 과거 가난한 사람들을 대책 없이 쫓아내고 강제로 시설에 가두던 일은 줄어들긴 했다. 주거권, 이동권, 복지권, 수급권 등 법과 정책이 일부 제도화됐으며,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탈시설 장애인 지원, 청년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등 활동가들이 다양한 정책 변화에 대응해 문서를 학습하고 행정을 둘러싼 갑론을박에 참여하는 일도 잦아들었다. 그러나 2009년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용산참사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던 사람들이 &l...
독산동 빈집 2家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로스포인트 X-Point’ 전시 장면. 금천문화재단 제공 금천문화재단이문화예술을 매개로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빈집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빈집프로젝트’는 독산동 일대에 낡은 주택이나 비어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 예술가들과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했다. ...
에르메스나 포르쉐, 롤렉스나 파타고니아와 같이제품 생산과 이미지 생산에 모두 능한 브랜드가 있다. 사람들은 이런브랜드에 조금 더 호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상에 완벽하고 약점 없는 브랜드는 없다. 기업은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퍼트릴 때, 자신의 어떤 부분을 드러내고 또한 숨긴다. 브랜드가 만들어 내는 모든 이야기의 목적은 동일하다. 브랜드를 좋아하게 하는 것이다. 다만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른 방법을 쓴다. 고가품 브랜드는 스스로를 좋아하게 만들어서 없어도 되는 물건을 갖고...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당시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모습. 뉴스1 지난해 7월 발생한 라오스 댐 사고가 인재(人災)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한국 정부와 시공사인 SK건설이 무책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2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라오스 국가조사위원회는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가 인재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월 총리령으로 희생자에게 1인당 32만 바트(1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토록 했다. 앞서 한국 정부와 SK건설은 라오스 정부의 공식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되...
고 이희호 여사.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고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자 인생의 반려자였던 이희호 여사가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 함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면서 인생의 고락을 함께 해왔던 야권의 대모로 불린다. 1922년 유복한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이 여사는 이화여전 문과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미국 유학을 다녀와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하는 등 당시 여성으로선 보기 힘든 인텔리였다.대한여자청년단(YWCA) 총무 등 1세대 여성운동가로도이름을 날렸다. ...
조현민 한진칼 전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4월 물벼락 갑질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난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을 다시 부른 것은 경영권 방어가 그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율을 16% 가까이 끌어올린 이른바 강성부 펀드(KCGI)가 추가 실탄을 마련해 최대주주 자리를 뺏어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그룹 회장 취임을 놓고 내부에서 반발의견이 나오는 등 남매의 난 전조현상까지 감지됐다. 상속 관련 내부 이견을 서둘러 ...
서울시의회 소음문제 연구회가10일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하고소음 관련 민원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 환경부에 접수된 환경분쟁사건은 총 484건(전년 이월 181건 포함)으로 이 중 약 87.4%가 소음과 진동에 관련된 분쟁이었다. 공사장의 소음·진동을 비롯하여, 도로 소음, 층간 소음, 항공기 소음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소음·진동 관련 공학박사이자 현재 소음·진동 컨설팅 분야에서 주...
뉴스1 최근 미국과 중국이 잇따라 한국에 화웨이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국이 삼성전자 등 세계적 IT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미국의 반화웨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지난 4일~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 세계적 IT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이같이 경고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발개위는 다만 미국을 제외한 제3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