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귀경 차량이 몰리며 잔국 고속도로 상황이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차량 428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6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문경휴게소, 진남터널 부근∼문경2터널 등 총 9㎞ 구간에서 차량의 움직임이 느리다.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정안휴게소∼정안IC 인풍교 10㎞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귀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불평등·양극화·코로나19 등으로 마음 성장을 원하는 20·30세대들을 위한 사회공헌 플랫폼 ‘PLAYLIFE(이하 플레이라이프)’를 리뉴얼 론칭한다.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라이프는 국내 최초 콘텐츠형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마음 성장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회복·치유를 돕기 위한 디지털 공간이며, 2020년 11월에 처음 선보였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BI (Brand Identity)와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밀레니얼 세대가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마음 성장 콘텐...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의 보존서고 만고율이 90%에 육박함에 보존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기록관은 지난 2015년 5월 옛 광주가톨릭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해 1∼3층을 5·18 상설전시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4층은 특화자료실, 5층은 기록물 보존 서고, 6층은 5·18 연구실, 7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쓰고 있다. 보존서고는 5층 전 공간(404㎡)을 사용하고 있으나 89%가 채워진 상태에서 지속적인 기록물 수집 및 기증으로 추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록관은...
경기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로 전력을 생산한다. 수원시는 2019년 3월 자원회수시설에서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증기열을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민간 발전사업을 유치했다. 이후 증기터빈과 발전기를 설치하는 설비공사를 진행했고, 최근 시운전을 시작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설비용량 7000㎾ 증기터빈과 발전기로 이뤄진 발전설비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내부 잔여부지 695㎡에 설치됐다. 연간 전력생산량은 3만 6100㎿이다.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4억 ...
서울에너지공사가 31일 강원도로부터 산림분야 기후변화대응 유공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는 올해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1ha 부지에 ‘탄소상생리본(RE-Born)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해안가 경관개선 및 재난에 대비한 해안방재는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상생리본(RE-Born) 숲’이란 공사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발전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익으로 다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공사는 2019년 11...
[지데일리] '포스코,삼성 규탄 시민 행진- 석탄발전 그만 지어!' 대규모 규탄 행진이 지난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선릉역 포스코센터 앞까지 진행됐다. 이 시민 행동은 15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으며, 포스코와 삼성이 건설하고 있는 신규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 1·2호기’와 ‘강릉안인화력 1·2호기’건설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신규 석탄발전소들이 건설돼 가동을 시작하면 향후 30년간 매년 약 2,80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 건설 현장인 삼척과 강릉에서는 발전소...
[지데일리] 먼지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 곁에 늘 존재해 왔다. 밥을 먹기 위해 불을 때거나 간단히 움직이는 동작에서도 먼지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먼지는 자연 속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사막의 모래가 부서지거나 화산이 폭발할 때도 만들어진다. 해 질 무렵 빛을 산란시켜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고, 구름 속에서 눈과 비를 만드는 것도 모두 먼지가 만들어내는 일이다. 도시가 발달할수록 미세먼지의 양은 더욱 많아진다. 인간은 공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만큼 대기 오염 문제는 그 어느 ...
병무청이 25일 대전현충원 둘레길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쓰담걷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쓰담걷기는 ‘플로깅’을 우리말로 다듬은 것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행위라는 뜻과 지구를 보듬고 참여자를 격려하는 ‘쓰다듬다’라는 의미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4주간 전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보 걷기 도전을 진행하고, 목표를 달성한 직원 20명과 함께 현충원 둘레길 쓰담걷기(플로깅)를 하면서 도전을 마무리하했다.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봉사 결연(1사 1...
[지데일리] 경상남도는 삼천포화력 4기, 하동화력 6기, 고성하이화력 2기 석탄발전소 총 14기가 가동되고 있는 대표적인 석탄발전 지역이다. ⓒpixabay 석탄화력발전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발생 등으로 국민에게 고통과 불안을 안겨준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고 커지고 있다. 올해 가동을 시작한 석탄발전소부터 폐쇄를 1~2년 앞두고 있는 석탄발전소, 신규 가스발전소 건설...
[지데일리] 물의의 소중함은 누구나 알지만 우리의 일상과 물자원이 닿아있다는 건 잊어버리기 쉬운 현실이다. 계속되는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더 이상 물은 끊임없이 솟아나는 자원이 아니다. 물은 아끼고 보존해야 할 그 이상의 개념일 수 도 있다. 사람들은 지난 잘못된 습관의 영향으로 인해 또는 물 절약의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관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을 낭비하곤 하는데, 세제나 쓰레기로 물을 더럽히기도 한다. ⓒpixabay 그야말로 물이 없는 삶이란 상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