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전 세계 인구 가운데 3분의 1이 비위생적 식수를 음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후 변화는 광범위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식량 불안정, 이주, 자연재해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며 이에 따라 취약층 인구는 심각한 결과에 직면해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의하면 최소 200만명이 오염된 수원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염된 수원이 원인이 된 수인성 질병으로 매년 약 83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데일리]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연장하면 24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사회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홀로 살아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 위해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수원시 청년 주거복지정책인 셰어하우스 CON 사업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예정)한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
[지데일리]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 전 연례행사처럼 하는 것이 있다면 조상의 묘에 자란 풀 등을 정리해 깨끗하게 하는 벌초다. 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벌초를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을 벌초라고 하는 만큼 평소 익숙하지 않는 풀밭이나 숲길을 걷다보면 뜻하지 않는 부상과 질병을 얻기 쉽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벌 쏘임 사고이다. 대게 음력 7월 15일 백중 이후부터 추석 전까지 ...
[지데일리]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새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19로 학력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가운데, 학교들이 교육 분위기 회복을 위해 대거 학업성취도 평가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간 3% 표집평가로만 진행되던 평가 방식에서 학교별 맞춤형 자율평가를 병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걱정하는 많은 학교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럴 경우 내 아이도 평가에 응시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의 현 학력 수준을 진단하기 위...
[지데일리]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과 대하에프앤씨, 이안컴퍼니가 공동으로 국경없는수의사회에 수술용글러브와 덴탈마스크, kf94마스크 등 물품을 기부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 김재영 대표는 2007년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 도입을 주도하며 관련 정책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며, 꾸준한 시골개, 마당개 중성화 의료 봉사 및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중성화수술) 의료봉사를 실천해왔다. 3사는 국경없는수의사회에 의료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수술용 멸균 글러브 1000장과 덴탈마스크 540...
[지데일리]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교육 기업 언더독스가 2021년도 첫 사업에 이어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2기’를 론칭한다. ‘언더우먼’은 언더독스가 2018년부터 진행한 여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3040 여성이 자신의 역량과 사회 혁신 관점을 바탕으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는 지난해부터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 ...
[지데일리] 환경재단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제주도 월정리 해변(6~7일)에 이어 양양 서피비치(13~14일)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친다.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제주 월정리 해변 현장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2021)’ 결과에 따르면 해안쓰레기는 매년 증가 추세이다. ‘2021년 해양쓰레기 수거 현황’에 따르면 전국 수거량 10만6925톤 중 제주 지역에서 2만 1489톤, 강원 지역에서 4372톤이 수거됐다. 특...
[지데일리] 성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21-22 공공예술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접근성 탐방 워크숍 ‘입장-하다’ 혐오와 차별의 시대에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존재하지만, 누구는 포함되지 않는 사회적 관계망이 더 단단해지고 있는 현재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포함하고 존재의 존중이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북문화재단은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액션리서치 ‘사회가 불...
[지데일리]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가 현재까지 다양한 변이를 거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예방 목적으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 및 사회 분위기 변화는 아동의 일상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통계청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돌보는 아동 비율이 2015년 50.3%였으나 2020년 60.2%로 9.9% 증가했다. 부모 외 가족이 아동을 돌보는 비율이...
[지데일리] 바다살리기 네트워크가 4일 ‘공공영역에 대한 활동가의 아이디어는 존중받아야 한다’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최근 불거진 서울시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대한 제주 친환경 캠페인 표절 논란에 이어 나온 것이다. 제주지역 환경단체인 '작은것이아름답다(이하 'JAGA')는 지난 2019년부터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개인컵이 있는 이용객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바다살리기 네트워크는 성명서에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오아시스 프로젝트가 타이틀, 컨셉, 내용, 홍보 등 다방면에서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