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신혼(예비) 부부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이 지원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하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은 장식용품, 커튼, 꽃 등의 예식 소품을 일회용으로 쓰지 않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호지역인 국립공원 자연경관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백산 연화봉대피소 산상 결혼식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8곳의 생태탐방원을 포함하여 소백산 연화봉대피소, 다도해해...
[지데일리] 전국 유흥상권과 대학가 내 버려지는 홍보물을 재활용한 굿즈가 만들어진다.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누깍은 낡고 버려지는 다양한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유일하며 가치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지난 2001년 바르셀로나에서 사용되지 않는 소재를 업사이클링 하면서 시작했으며 ‘Everybody deserves a second...
유통업계가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건강한 숲 생태계를 되찾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시네마는 식목일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ESG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고객들은 영화관람 및 ESG 활동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4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가 당신에게 드리는 ‘나무’주연상’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영화 예매를 가장 많이 한 고객에게는 ‘나무 주연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실내용 화분을 제공한다. ...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 LG화학이 지난달 31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G화학과 시흥시, 시흥도시공사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는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LG화학은 생분해 플라스틱, 폐식용유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 관련 연구개발과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식품매장의 노력이 소비자의 격려와 동참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pixabay 환경부가 이달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 때문에 1회용품을 쓰길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 그로 인한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우려를 해소를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올해 1월 5...
[지데일리] 화학·물류 대기업과 친환경 혁신 스타트업이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화학은 이너보틀, CJ대한통운은 30일‘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고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다.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운동화가 나와 눈길을 끈다. 무인양품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 엘에이알(LAR), 글로벌 친환경 원사 생산 업체 효성티앤씨와 협업해 폐페트병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LAR은 룩어라운드(Look ARound)의 약자로, ‘주위를 돌아보자’는 미션과 함께 2017년 설립된 친환경 패션 사회적 기업이다. 폐페트병, 폐가죽, 리젠 섬유와 같은 친환경 소재 사용,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지속 가능한 스타일의 패션 제품을 제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숲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해 ...
[지데일리] 근래 들어 유통가에서는 브랜드 네임벨류나 가격보다는 환경보호와 생명윤리와 같은 가치 판단에 따라 제품을 사는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이를 타겟팅한 상품을 잇따라 서보이고 있는 모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제품들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픽사베이 일명 ‘착한 소비’를 가능케 하는 이 제품들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손쉽게 생활 속 기부를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