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메가박스가 극장업계 최초로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이달부터 도입한다. ‘드링킹 리드’는 플라스틱 빨대와 같이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의 낭비를 막기 위해 뚜껑에 입을 대고 바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뜻한다. 메가박스는 매점에서 판매 중인 ▲탄산음료(R) ▲에이드 ▲커피 등 빨대를 사용하는 아이스 음료컵에 대해 드링킹 리드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빨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드링킹 리드는 메가박스 직영 6개 지점(목동, 상암, 성수, 센트럴, ...
[지데일리] 비닐봉투는 제작과 소각 시 이산화탄소(CO2)가 배출돼 기후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그냥 버리면 20~100년간 썩지 않아 토양과 해양 오염의 주범이 된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단계적으로 불가피할 경우를 제외한 2030년까지 전 업종에 거쳐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를 선보인다. 점포별 상황을 고려해 점포...
[지데일리] SK이노베이션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로깅(P...
[지데일리] 해양경찰청이 오는 9월 18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국민과 함께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해안가 등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
[지데일리]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4주년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비대면 새활용 문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폭증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새활용 컨퍼런스가 열린다. 황성연 센터장(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강신호 소장(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이주은 대표(알맹상점) 등 플라스틱, 환경 전문가를 초빙해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새활용 토론회를...
[지데일리] 세계 최대 웰니스 이커머스 기업 아이허브(iHerb)가 제로 웨이스트 광고, ‘러브 라이프(LOVE LIFE)’ 캠페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란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전세계적 캠페인이다. 이달 초 아이허브가 공개한 러브 라이프 광고 영상 7편은 최근 모든 세대들이 주목하는 삶의 방식인 ▲펫 러버 ▲나만을 위한 시간 ▲가족 사랑 ▲운동 ▲친환경 ▲스트레스 관리 ▲자녀 건강 등 총 7개의 키워드를 각각의 영상에 담았다. 7편의 광고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가 직...
[지데일리] GS리테일이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를 확대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SPC 브랜드까지 배달 수행 영역을 확대한다. ‘우친-배달하기’는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친-배달하기’를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지데일리]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이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를 통해 중고폰 유통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SK네트웍스 민팃은 2019년 8월에 민팃 ATM을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85만대의 중고폰을 매입·수거했고, 170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효과를 냈다. 민팃 측은 이는 기존의 중고폰 거래에서 음성적이고 복잡했던 거래구조, 개인정보 노출을 꺼려하던 고객들이 인식을 바꿔 중고폰 거래에 본격적으로 참여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민팃은 중고 휴대폰을 가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