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코로나 19 장기화로 식품 용기 같은 폐플라스틱 배출이 급증하고, 전 세계적으로 홍수, 폭염, 산불과 같이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개인의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인기 SNS인 인스타그램에는 ‘제로 웨이스트’ 검색 시 1천 건 이상의 글이, ‘레스 플라스틱’ 게시글은 5만 건에 달할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발표한 MZ세대의 가치소비 인식 설문조사(928명 대상)에서도 MZ세대 응답...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샵을 개장했다. 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남동발전 김봉철 상임감사위원,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하선영 대표, 경남도 김경영 의원, 김진기 의원, 류경완 의원, 박문철 의원,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덕선 대표, 기후환경네트워크 이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에 들어간 제로웨이스트 샵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지데일리] 하이네켄코리아가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제로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모두 제로에 가깝게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제로제로웨이스트’로 챌린지명을 정했다. 코로나19 이후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각종 생활 폐기물의 증가로 쓰레기 배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더욱 ...
[지데일리]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본부가 환경보호 운동인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개선에 일조하고, 이를 기부활동과 연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침구세트를 기부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 ‘임팩트 플로깅 캠페인’을 지난 30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달 24일부터 한 주 동안 진행된 ‘임팩트 플로깅 캠페인’은 SBA 창업본부 및 지원기업 임직원이 플로깅을 하며 누적된 걸음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부하고, 목표한 ...
[지데일리] 필환경이란 친환경을 넘어 이제는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새활용이라 한다. 국내 영과관이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의 환경 영향도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넷제로(Net Zero)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종이 빨대는 친환경 종이와 접착제를 사용해 인...
[지데일리]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제품 포장재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가 맛과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리뉴얼'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환경과 후손을 위한 책임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 증가가 친환경 포장재 수요로 이어지고 있는데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 구매자의 건강과 웰니스 측면까지 모두 고려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나뚜루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데일리] 경제적 가치가 지배하던 고도성장기, 정치의 가치가 지배하던 민주화 시기를 거친 한국은 이제 사회적 가치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성장과 민주화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사회·환경적 문제들이 쌓여 있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사회혁신이 필요하다. 사회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는 현상들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경제성장의 주체인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SK텔레콤은 IoT(사물인터넷) 전용망 'Cat.M1'으로 전기차 운...
[지데일리] 플라스틱 제품의 약 90%는 재활용되지 않은 채 소각되거나 버려지는 게 일반적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덜 만들기 위해 개인적으로 애쓰거나 그저 분리수거를 잘하거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은 가운데,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캡슐용기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회용 캡슐용기에 대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오염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