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빈집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1년부터 5년마다 지자체장이 실시해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는 전기·상수도 에너지 사용량을 토대로 빈집으...
[지데일리] 하림이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익산 관광열차'의 여정에 함께하고 익산시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참여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에 힘을 보탠다. 24일 하림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익산시-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천년사랑 열차(임시 관광열차)’가 하루동안 운영됐다. 익산역 광장에서 열린 풍물 공연으로 시작해 미륵사지, 아가페정원, 하림 치킨로드 견학,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하림은 익산대표기업으로 익산지역 농가·단체·기...
[지데일리] 남양주시가 와부읍 도곡리 산45-2번지 일원에 위치한 폐철도 시설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2007년 12월 경의중앙선 복선 전철화 개통 이후 장기 방치된 폐철도 시설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올해 4월 터널 내부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해 폐터널에 대한 안정성과 사용성을 확보했으며, 폐철도 부지에 대한 토지 매입과 공원조성계획 등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
[지데일리] 제천은 전국의 유일한 농경문화유산인 의림저수지가 보존된 자연치유도시로, 농경문화예술제와 삼한의 초록길.의림지 친환경무농약쌀 등 농경문화와 치유가 어우러진 치유농업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다. 제천농기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3년간 치유농업학과를 신설해 100여명의 농업인 전문대학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치유농업과 연결된 치유농장, 치유카페, 치유애견카페등 의림지 주변에 다양한 치유농업을 활용한 농장이 늘어나고 있다. 노령화도시에 2세대 젊은 청년 농업인들이 들...
[지데일리]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혁신적인 실험공간입니다. 주민 모두가 기대하는 주민수익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하남시가 덕풍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도시재생 거점 공간 조성을 발판 삼아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건설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덕풍동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도비 1억9500만원을 활용해 조성된 것이다. 이곳은...
[지데일리] 합천군 합천읍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다. 합천군은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2022년 선정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합천읍 일원 15만㎡에 175억원(국비105억, 지방비 70억)을 투입해 특화재생사업을 추진한다. 합천읍 특화재생사업은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더) 영화같은 합천'이라는 비전으로 영상테마파크 등 지역이 가진 영상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합천읍으로 재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합천읍 도시재생 지원...
[지데일리] 해남군 해남읍의 월교마을이 2023년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 마을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함께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농촌관광 명소화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지리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매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육성해 오고 있다. 마을 내 10호 이상 농가, 10㏊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한 마을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읍 월교마을은 쑥 향기 가득한 마을로 유명하다. 친환경 실천이 어렵다고 인식되...
[지데일리] 서울 도봉구가 구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한 마중물로 구는 지난 3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리빙랩 운영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한 도시문제에 대해 융·복합기술을 기반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주민참여 스마트사업의 실증 성공 모델을 통해 도봉구 지역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구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구민의 삶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 해결을 찾는 시도로써 구민이 아이디어를...
[지데일리] 신안군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농촌지역에 귀촌하는 자녀(미성년)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와 도시민들에게 월 1만 원부터 최대 15만 원의 임대주택 신청 접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자녀(미성년)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을 대상자로 모집한 결과 2: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이달 초 최종입주자 선정을 마무리했고, 동·호수는 입주자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또한 입주자들은 ...
[지데일리] 충청북도는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에 대한 내년 정부예산 25억원을 반영했으며, 올해 안에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등 시·도지사가 10년 주기(2021∼2030)의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은 백두대간권의 산림자원 및 호수 등을 연계·활용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지데일리] 해남군이 2027년까지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 해남군은 국가 스마트 도시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인프라의 지능정보기술 접목을 통한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을 2023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스마트 도시계획은 '땅끝에서 다시 그린 스마트 도시의 새로운 시작, 리스마트 해남(RESmart Heanam)'의 비전으로 제시됐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리졸브(RESolve, 농어촌맞춤형·지역문제해결형), 리그로우스(REGrow...
[지데일리]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사업 '김해피(Gimhaeppy)'가 본격 출발했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6일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김해피(Gimhaeppy)'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해피'사업은 비교적 문화향유가 어려운 마을 단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만족도를 향상하고, 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사업을 모색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주된 과제로, 주민 중심으로 추진해 마을의 문화적 자생력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