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양천구는 오목교 인근 안양천 둔치에 조성한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생태쉼터'가 환경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한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청 제공 ⓒ지데일리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자연환경대상'은 훼손지 등을 생태학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지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기후위기 시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 양천구가 기후위기 시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 버려지는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이번 협약은 처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지데일리] 익산시가 대규모 도시 숲과 공원, 치유의 숲,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으로 녹색정원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설이 집중적으로 구축되면서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피부로 공감하는 푸른 익산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도내 유일의 '국립 치유의 숲'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치유의 숲이 개장하면 방문객들은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함라산 자락을 편하게 누빌 수 있게 된다. 원광대 한방병원 등 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웰니스(숲치유·한방) 관광지가 여...
[지데일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서울대학교 야생동물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야생동물인력양성사업단)이 2023년 제2기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기본 및 심화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25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림 지역 및 하천 수변부 지역에서의 야생동물(포유류) 실태조사 실습 이날 수료식에는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이 참석해 수료생 24명 전원에게 수료증, 최우수 성적자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지데일리] 광주광역시가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 및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부상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류충돌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조류충돌 저감사업'은 건축물 또는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방지테이프는 조류가 상하 5㎝, 좌우 10㎝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지 않으려는 특성을 이용한 '5×10규칙' 패턴 무늬 스티커다. 광주시는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치공원, 전남대학교 등 총 3개소에 조류충돌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제2순환도로와 동...
[지데일리] 겨울이 성큼 다가온 계절에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광주 충장로 도심 한복판의 삶디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보자기장에 가보면 어떨까.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센터)가 광주전남귀농운동부(귀농운동본부)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삶디센터에서 토종벼 탈곡을 체험하고 토종 작물도 살 수 있는 도시농부장터 ‘보자기장’을 연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보자기장은 ‘토종씨앗과 작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토종씨앗을 잇는 소농이 직접 재배한 토종곡물과 제철 채소를 구입할 수 있고, 우리밀빵, 무농약...
[지데일리]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3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3)가 13일 케냐에서 개최된 가운데 배우 류준열이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촉구하는 데 목소리를 더했다. 그린피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4명의 셀럽들이 플라스틱 시대의 종식을 촉구하는 영상 ‘플라스틱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End the Age of Plastic)’를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첫 공식 앰배서더인 배우 류준열이 이 영상에 출연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배우 류준열은 “플라스틱...
[지데일리] 그린피스가 신촌에 지름 8미터 크기의 거대 플라스틱 괴물 조형물을 설치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는 13일부터 케냐에서 개최될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3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3)를 앞두고 정부에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그린피스가 신촌에 지름 8미터 크기의 거대 플라스틱 괴물 조형물을 설치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린피스 제공 그린피스는 이번 퍼포먼스에서 거대한 플라스틱 괴물 조형물 하나와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형태의 괴물 조형...
[지데일리] 배우 윤여정이 그린피스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에 출연, 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에 나섰다. 꿀벌 식당은 기후변화를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사라지는 벌들을 위해 이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꽃 씨앗을 꿀벌 식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금액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다. 평소 기후위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윤여정은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벌을 살리자는 그린피스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 영상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정했다. 캠페인 영상은 상쾌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배우 윤여정...
[지데일리]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해양 보호 생물을 알리기 위한 이색 캠페인에 나섰다. 해양 보호 생물인 푸른바다거북.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27일부터 고객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우리가 그리는 바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바다거북이, 매너티, 수달 등 우리가 꼭 보호해야 할 해양 보호 생물을 알리기 위한 무료 페이스 페인팅 체험이 진행된다. 페이스 페인팅은 이달 28~29일과 다음달 4~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지데일리]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광영·의암) 조성사업'을 지난 23일 완료했다. 시는 광영·의암지구 녹지대 일원에 국비 11억원을 포함한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시나무, 푸조나무,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수종 11만8000여 주의 나무를 심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했다. 또 전국적으로 열풍인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흙길)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도시숲으로 건강증진과 함께 행복지수 향상으로 이어져 '...
[지데일리] 흰개미, 붉은불개미 등 외래종에 대한 국내유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3년간 항만과 공항서 검출된 외래병해충이 약 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외래병해충 분포조사 실시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6월까지 항만과 공항에서 발견된 해충은 총 4989건이다. 항만과 공항의 컨테이너 외관과 적재장소들을 점검한 결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