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포용국가 홍보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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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포용국가 홍보단 발족

포용적 사회안전망 특위 발대식...특위 22명, 홍보위원 130여명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기조강연·국세청 EITC 특강 진행

  • 최준형 gdaily4u@gmail.com
  • 등록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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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특별위원회 발대식이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특별위원회는 불평등·양극화 문제 해결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의결로 설치됐으며, 유승희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지난달 15일 원내 특위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21일 발대식에서는 원외 특위위원 및 홍보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포사강 특위는 갈수록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사회안전망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ㆍ반영해 포용성장 정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에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이태수 미래정책연구단장과 강남훈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의 발제로 ‘포용국가와 사회안전망’ 조찬강연회도 가진 바 있다.

발대식에서는 이해찬 당대표의 특위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포용적 사회안전망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전국 각 지역의 특위 홍보위원들에 대한 유승희 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은 후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정책인 근로장려세제(EITC)와 관련하여 국세청의 김진현 소득지원국장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유승희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근로장려금 확대, 기초연금 인상, 치매 국가책임제,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 아동수당,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고 계시지 못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사강 특위가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을 국민들께 제대로 알려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하다고 지적하시는 부분을 경청해 정책을 수정·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탄탄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일 현재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특별위원회에는 22명의 특위 위원과 130여명의 홍보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포사강 홍보위원은 21일 발대식 이후에도 계속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