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흐리고 비... 내일 낮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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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흐리고 비... 내일 낮까지 계속

  • 이은진 gdaily4u@gmail.com
  • 등록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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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 내일 오후에는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이 최고 26도를 나타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친 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19일 예보했다. 

20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산지는 20~50㎜, 중부지방, 전북, 경북, 제주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는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상된다. 기압골 통과 후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 낮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1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면서 미세먼지 예보 등급을 전권역이 '좋음'이라고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