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 둘이 하나돼 살아온 이야기, 나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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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 둘이 하나돼 살아온 이야기, 나눠 봐요

양천구, 부부의 날 맞아 결혼 25주년 맞은 부부 초청 ‘부부애 행복 토크콘서트’

  • 이은진 gdaily4u@gmail.com
  • 등록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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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21일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등하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뜻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 5월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서울 양천구는 올해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오랜 시간 함께 살아온 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부부애(愛) 행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행복한 부부는 소통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크콘서트는 관내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부부 30쌍을 초청해 다양한 부부의 삶과 결혼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또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도 알아본다.

행복한 결혼생활 비법을 소개하는 책 ‘결혼해도 좋아’의 저자 개그맨 이정수가 사회자로 나서 ▲부부특강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평등부부> ▲‘행복한 부부는 소통이 답이다’를 주제로 이야기하기 ▲부부애(愛) 행복트리에 쪽지로 남긴 부부의 감동사연 소개 ▲부부로 살면서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엽서에 남기는 이심전심 소통엽서 쓰기까지 서로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선덕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구는 가족과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