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페이스북과 VR 직무교육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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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페이스북과 VR 직무교육 콘텐츠 강화

  • 최준형 gdaily4u@gmail.com
  • 등록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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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20일 페이스북 오큘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교육 및 글로벌 인력 개발 부문에서 가상현실(VR)의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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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페이스북은 새롭게 설계된 ‘비즈니스용 오큘러스(Oculus for Business)’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은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를 포함한 VR 헤드셋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다.


트랙티카 리서치(Tractica Research)에 따르면 기업용 V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8 년 10억 달러에서2025년에는 12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기업이 VR을 이용해 직원 교육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제조업이나 에너지 산업의 경우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VR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하여 부상 위험을 줄이고 값비싼 비용을 야기할 수 있는 실수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의료 산업은 치료 절차를 VR로 교육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재현이 불가능한 상황을 VR로 구현하고 있다. 


애덤 밀러(Adam Miller) 코너스톤 창업자 겸 CEO는 “직원의 스킬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에 가상현실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코너스톤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고 있다”며 “이 같은 유형의 교육 데이터를 신속히 포착, 측정하기 위한 단순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었고 페이스북 및 오큘러스와의 협업이야말로 양사의 공통 고객을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