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문화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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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문화인을 찾아라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 지원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19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2019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44개 지역문화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지역문화인력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시설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9 지역문화인력 지원 사업은 지역의 잠재돼 있는 문화인력을 발굴하여 지역문화시설에서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확보하여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지역문화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 프로젝트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 최대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44명의 지역문화인력 중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한 연속지원 인력(10명)에게는 프로젝트 비 500만원, 신규지원 인력(34명)에게는 300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으로, 올해 총 1억 5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인력이 직접 기획한 44개의 프로젝트 중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 이진우씨는 인구감소 등에 따라 농촌마을에 청소년만의 문화활동 공간이 부족한 것에 주목해 생활문화센터 내 청소년 아지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목공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농촌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임실문화원 김연아씨는 70~8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학창시절의 입학식, 운동회, 졸업식 등을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어려운 시절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실버 배움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영현 지역문화진원장은 “지역분권화 시대에 생활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지역주민의 문화적 역량이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만들어가는 지역문화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44명의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지역문화인력 지원 사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모든 사업 참여자와 함께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