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특별한 가치를 좇아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와 함께 건강을 위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등이 높은 육류 대신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 등 채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pixabay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대체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체식품’ 관련 온라인 언급량은 매년 증가했으며, 지...
[지데일리]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문화를 정착하고자 쓰레기 수익전환 사업, 파리 유충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쓰레기 처리 방법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쓰레기 수익전환 사업(왼쪽)과 유기물 쓰레기 처리 사업 ⓒ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쓰레기 분리수거 도입 실패 이후 쓰레기 수익전환, 유기물 쓰레기 친환경 폐기 방법 등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이전 해에 쓰레기 분리수거법이 제정...
[지데일리] 전지의 일종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방전 과정에서 리튬이온이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하는 전지다. 충전 시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다시 이동해 제자리를 찾는 원리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노트북, 휴대폰, 전기차, 대형 배터리 저장장치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부터 산업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차전지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차전지는 재생 에너지를 저장하고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움직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동시에 생산 및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윤리적 문제...
[지데일리] 프랑스 보르도시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 수 있는 발효퇴비화 설비(콤포스트)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해당 설비의 사용을 적극 장려해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pixabay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중 종이, 플라스틱, 유리병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0~90%가 재활용됐다. 그러나 일반쓰레기는 활용 및 처리 방안이 모호하여 전적으로...
[지데일리] 혹자는 '비건'(Vegan)의 목적은 완벽함을 이루는 데 있지 않다고 한다. 지구와 동물들에게 끼치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더 건강하고 윤리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비건 몇 명이 존재하는 것보다는 다수의 사람들이 좀 더 ‘비건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사회 전체로 봤을 때 훨씬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동물을 살리는 데도, 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공중 건강을 위해서도 말이다. 비건이란 육류, 해산물, 유제품 및 계란을 포함해 동물성 제품 및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는것을 의미하며 ...
[지데일리] 말레이시아에서는 파인애플 잎으로 만든 드론을 개발해 농가에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파인애플 드론’은 매년 수확 후 버려지는 파인애플 잎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지속가능한 드론을 통해 디지털 농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pixabay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푸트라대학 연구팀은 2017년부터 파인애플을 수확한 후 버려지는 잎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진행했다. 푸트라대학은 쿠알라룸푸르로부터 65km 떨어진 훌...
[지데일리] 스페인 자전거 판매 시장이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스페인 자전거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28억9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10.8% 성장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 54.4% 늘어났다. ⓒpixabay 코트라 마드리드 무역관에 따르면 같은 해 스페인 내 연간 자전거 판매대수는 157만 대로 전년대비 0.4%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간 중 판매대수보다 판매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하는 자전거의 평균 ...
[지데일리] 중국 정부가 2060년 탄소중립을 위한 ‘3060목표’ 달성을 위해 대체에너지로서 수소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수소에너지를 전략적 신흥산업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그 일환으로 2020년 말까지 수소충전소 69기를 설치한 바 있다. ⓒpixabay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충칭 시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클러스터 건설, 수소연료전지 개발, 수소충전소 확충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수소생태계의 메카’로 도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국이 수소에...
[지데일리] 지난10일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미드호가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호수의 바닥이 보일 정도로 가뭄이 들었다는 소식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걱정해야 할 현실이 됐다. 2022년 5월 9일 미국 가뭄 관측지. 자료=National Drought Mitigation Center ⓒ코트라 코트라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극심한 가뭄에 주정부는 대비책 마련에 분주하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미국 남서부 지역은 2000년부터 2021년까지 2...
[지데일리] 일본 교토시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0엔 태양광’ 서비스의 활성화에 나섰다. 이용 촉진을 위해 0엔 태양광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검토하는 시 소재 사업체를 이어주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교토시 태양광 발전 플랫폼’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pixabay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교토 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0’을 목표로 시의 최대 재생에너지원...
[지데일리]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꾸준히 지적받아온 바이오매스 발전에 유럽연합(EU)이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pixabay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의회 환경∙보건∙식량안전위원회(Committee on the Environment, Public Health and Food Safety, 환경위원회)는 재생에너지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 II, 이하 RED II) 개정안에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를 채택했다. 국내...
[지데일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린 빗물 인프라’를 도입하는 민간 개발 사업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리질리언트 휴스턴 전략’(Resilient Houston Strategy)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휴스턴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2014년 기준 약 35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온실가스 주요 배출 도시 중 하나다. 또한 ‘하비’(Ha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