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탄소중립을 위해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펼치는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t 중 1만 3564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는 '예상 발생량(14만 2688tCO2eq) 대비 10%(1만 4269tCO2eq)'다. '쾌적한 도시환경, 살고 싶은 수원특례시'를 비전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바...
[지데일리] 서울 강서구가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다. 강서구청 제공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투명페트병 회수율을 높임으로써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2019년부터 구청, 강서구민회관, 가양레포츠 등 3곳에서 투명페트병·캔 혼용 무인회수기 4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회수기를 통한 투명페트병·캔 수거량은 2020년 8,758㎏, 2021년 19,262㎏, 2022년...
[지데일리]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2년에 걸친 ‘리:스웨이드(RE:SUEDE)’ 실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특정 맞춤형 산업 조건에서 자사의 클래식 스웨이드(SUEDE) 운동화를 퇴비로 만드는 데 성공해 주목된다. 2021년 푸마는 제올로지(Zeology) 무두질 스웨이드, TPE 아웃솔, 대마 섬유를 사용한 실험적인 리:스웨이드 500켤레를 제작했다. 리:스웨이드는 독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반년 동안 착용해 신발의 편안함과 내구성을 테스트했고, 그런 다음 푸마는 이를 푸마의 파트너사인 네덜란드 오르테사 그...
[지데일리] 해남군이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인증부표 보급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등 해양오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남은 스티로폼 부표 신규설치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지난해 110억원에 이어 올해는 124억원의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해 인증부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
[지데일리] 소셜벤처 터치포굿은 지난 16일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진행된 '2023 중구 자원순환 주민활동가 양성 심화교육'에서 17명의 우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3 중구 자원순환 주민활동가 양성 심화교육은 자원순환에 깊은 관심이 있는 중구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인,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위기에 대한 주민의 문제의식향상 및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설되었다. 심화교육은 지난달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총 12차시의 교육으로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
[지데일리]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3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3)가 13일 케냐에서 개최된 가운데 배우 류준열이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촉구하는 데 목소리를 더했다. 그린피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4명의 셀럽들이 플라스틱 시대의 종식을 촉구하는 영상 ‘플라스틱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End the Age of Plastic)’를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첫 공식 앰배서더인 배우 류준열이 이 영상에 출연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배우 류준열은 “플라스틱...
[지데일리] 그린피스가 신촌에 지름 8미터 크기의 거대 플라스틱 괴물 조형물을 설치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는 13일부터 케냐에서 개최될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3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3)를 앞두고 정부에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그린피스가 신촌에 지름 8미터 크기의 거대 플라스틱 괴물 조형물을 설치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린피스 제공 그린피스는 이번 퍼포먼스에서 거대한 플라스틱 괴물 조형물 하나와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형태의 괴물 조형...
[지데일리] 아모레퍼시픽이 LG화학과 16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포장재 제조 과정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환경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 제품을 선보인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탄소 저감 플라스틱 소재 및 신제품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 협업 모델 구축 ▲소비자 친화적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원료 적용 제품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 목표 달성을 위...
[지데일리] 농작물 이식 후 버려지는 모종판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활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지난 5일 관내 마을별 모종판 수거했다. 배추와 양파 등 모종을 이식한 후 남은 모종판은 농촌 현장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등으로 처리돼 환경오염을 불러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수거된 모종판은 파쇄 절차를 거친 후 생활에 필요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롭게 만들어진다. 모종판 재활용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돼 약 9톤을 수거, 재활용업체를 통해 자동차 내장제 등 재활용 됐다. 군은...
[지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사)양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협력해 버려진 청바지 1000개로 친환경 소풍용 바닥매트 250개를 제작하고, 구민 대상 무료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자원을 보존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옷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양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관내 전역에서 폐청바지를 수집·수거하고, 균일한 조건의 원단이...
[지데일리] 성남시가 제2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례가 국내 최고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민 삶을 편하게 하고 세계적으로 성과가 인정된 혁신사례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최고로 잘 운영하는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6개 사례가 선정됐다. 성남시는 입구가 작아 음식물을 담기 어렵다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입구가 넓은 형태로 규격을 조정하고, 손잡이형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제작해 제공해 왔다. ...
[지데일리] CJ대한통운이 통합배송솔루션 ‘오네’를 기반으로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부분 산간지역에 위치해 안정적인 수거가 어려웠던 국립공원의 폐자원을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순환물류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