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스포츠는 숫자로 대변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골인을 몇 번 했는지 경기를 몇 번 이겼는지에 관심을 갖고 축하를 보낸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어린 소녀가 생리에 대한 수치심과 생리혈 샘에 대한 두려움으로 운동을 기피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기업 푸마와 샘 방지(leak-proof) 속옷 업체 모디보디가 어린 여자 선수들이 운동을 기피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대 소녀 2명 중 1명은 생리 때문에 운동을 건너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데일리] 많은 나라가 동물학대의 위험성에 주목한다. 이유는 동물학대와 인간폭력의 연관성 때문이다. 수많은 연구결과는 동물학대와 인간폭력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증명된다. 모든 생명이 존엄과 존중의 대우를 받는, 더 안전하고 덜 폭력적인 사회가 되려면 동물학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실정이다. ⓒpixabay 엽기·연쇄 살인자, 총기를 이용한 대량 살상 범인 등과 동물학대와의 연관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미국 FBI는 2016년부터...
[지데일리] ‘무신사 가품 논란’이 대두된 이후 중고거래, 명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에서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자전거 버티컬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도 다수의 특허권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중고 자전거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중고 자전거 거래 규모는 연간 2000억원에 달하며, 거래 건수는 약 50만건에 이른다. 당근마켓에서도 올해 2월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1위가 ‘자전거’이며 2위 ‘냉장고’, 3위 ‘캠핑’보다 ...
[지데일리] 국립환경과학원이 25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기오염물질 첨단감시장비 운영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 ⓒpixabay 이번 연찬회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12.1.~2022.3.31.) 중 첨단감시장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및 8개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지데일리]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세계 지구의날 네트워크가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라(Invest in Our Planet)‘이며 ’바로 지금(Now)‘, ’모두 함께(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기업과 정부, 시민이 함께 행동해 모든 것을 바꿔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56차 총회에서 '1.5도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목표...
[지데일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제시한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신규등록 금지 공약에 대해 대다수의 완성차 업체 노동자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린피스와 금속노조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한국 자동차산업 노동자의 기후위기 및 정의로운 전환 인식 연구' 결과를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은미(정의), 김성환(민주), 류호정(정의), 박대수(국힘), 이수진(민주, 비례) 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린 ‘새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의로운 전환 어떻게 추진해야 하나’ 토론회를 통해 발표했...
[지데일리] 인류 역사를 책임져온 한 축으로 언제나 여성이 존재했다. 시대와 문화를 막론하고 여성들은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노동으로 세상을 창조했으며 권력에 맞서 투쟁해왔지만, 그 가치를 온전하게 인정받지 못했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한 집단적인 해방을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페미니즘'이다. 페미니즘은 지난 300년의 역사 속에서 점점 발전해왔으며 새 세기에 들어 더욱 뚜렷하게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즉 사회 구성원 모두의 기본 소양으로 페미니즘의 지식과 태도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
[지데일리]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오는 21일 ‘2022 KEI 연구성과보고회 :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창훈 KEI 원장이 개회사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며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KEI는 2021년 수행 연구과제 중 8개를 선정, 세션 1에서는 ‘탄소중립 사회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세션 2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정책’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하게 된다. 세션 1(탄소중립 사회와 경제발전)에서는...
[지데일리] 국내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교통연대와 함께 13일 ‘중고차 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후생 증진 방안’에 대한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해 소비자 후생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중고차 시장 독점, 가격 상승 등 소비자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 및 최근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 업종 미지정 이후 중고차 단체의 사업 조정 신청으로 발생한 사업 지연 및 소비자 피해 영향을 분석하고 사업 조...
[지데일리] 경제정의실천연합회(경실련)이 오는 20일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함께 경실련 강당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 및 대안 모색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경실련 도시개혁센터가 '새정부에 바라는 도시정책 연속토론회'의 두 번째로 자리로, 도시재생이 주제다. 도시안전, 도시재생, 도시교통, 주택·주거복지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학회·기관과 공동으로 토론회·기자회견을 개최해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게 바람직한 국토·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1...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인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우리나라 천혜의 보고인 갯벌에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pixabay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갯벌이 많이 분포돼 있다. 네덜란드·독일·덴마크(북해), 캐나다(동부 해안), 미국(동부 해안), 브라질(아마존 하구) 갯벌과 함께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손꼽힌다. 갯벌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도 아주 많은 역할을 하는데, ...
[지데일리]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유입을 위해선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에 걸맞는 다양한 일자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020~2021년 수행한 연구 성과 가운데 중요한 국가 문제로 부각되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 보고서는 △인구 감소 대응 지방자치단체 청년 유입 및 정착 정책 추진 방안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 소멸 방지 전략 개발 △지방 소멸 위기 지역에 적합한 지역 일자리 설계 방안 △농어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