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1000톤의 쓰레기를 감량한다면 소각장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포구가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부당성을 지적하며 마포구 후보지 선정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성상분석 중인 박강수 마포구청장 현재 서울시에서 하루 배출되는 쓰레기 양은 3200톤이며 이 중 2200톤을 4개 소각장(...
[지데일리] 문화재청이 문화재구역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면적을 관리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121.31km2, 여의도 면적의 41.7배에 달하는 면적을 신규 규제지역으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방이 차지하는 면적이 120.96km2(99.7%)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설정 기준이 문화재의 특성과 성격은 반영하지 않고 서울에 비해 지방이 최대 5배 규제범위가 넓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
[지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수면은 일종의 ‘리셋(reset)’ 역할을 한다. 하루를 새롭고 활기차게 시작하려면 전날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안전과 집중을 요하는 일을 더 잘 수행하도록 돕는다. 일례로 사람들이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운전을 더욱 안전하게 하도록 돕는다. 삼성 헬스가 글로벌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
[지데일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 구축을 위해 '생활화학물질과 안전한 소비생활 & 우리의 활동과제'를 주제로 한 제10회 GCN연구모임을 열었다. 강재헌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김은영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고양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의 발제로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최우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국장,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김규봉 단국대학교 약학대 교수, 한동진 ㈜불스원 팀...
[지데일리]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예정지로 전 세계에서 3,50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장소다. 세계박람회 유치가 확정된다면 개최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로 여름 집중 우기와 시기가 겹치는데 별다른 빗물침수대책은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박람회 부지가 얼마든지 물바다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원도심과 연계되어 있는 북항재개발사업 과정에서 빗물침수대책 수립은 반드시 필요함에도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북항재개발사업 계획안을 살펴본 결과 빗...
[지데일리] 최근 부산 지역 횟집에서 일본산 참돔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를 속이는 사건들이 보도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이 큰 가운데, 2021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건이 2020년 대비 44.1%(240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pixabay 해양수산부가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위반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건수는 총 1673건에 달한다. 수산물 원산지 적발 현황을 연도별로...
[지데일리] 전국 주요 항만·해역의 침적폐기물 현존량이 1만2569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폐기물 현존량 현황'에 따르면, 전국 주요항만 해양 침적폐기물 현존량이 현재 1만2569톤에 달한다. 해양 침적폐기물이란 해양 및 바닷가에 유입·투기·방치된 폐기물이다. 주요 항만·해역별로 살펴보면, 2021년 기준 침적폐기물 현존량(ton)이 가장 많은 곳은 득량만(1676톤)이었다. 그다음은 부산남항(1469톤), 부산연안(730톤), 목포...
[지데일리] 우리나라 연안과 외해역 및 해양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양폐기물(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초목류 포함)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중 하천에서 유입되는 양은 2.7만 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ixabay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육상 기인이 65%(9.5만 톤), 해상 기인이 35%(5만 톤)를 차지...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폐어선, 폐어구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탈바꿈 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pixabay 바다와 어촌지역에 쌓여가고 있는 폐어선 및 폐어구 등의 어업폐기물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닌 ‘가치 있는 자원’이 되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안 의원은 시계 제조업체 율리스 나르덴 사의 ‘다이버 넷’, ...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마다 언론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발표하지만 수년 째 해양수산 관련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경쟁력 저하 원인을 밝힌다. 언론을 통해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들은 매년 12월경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작년 선정된 100대 브랜드 제품들을 살펴보면 아파트부터 전자제품 심지어 술과 담배 브랜드도 보인다. 하지만 해양수산, 즉 바다와 관련된 브랜드는 단 한 개도 보이지 않는다. 작년 ...
[지데일리]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지만, 영양성분 등 어린이 건강을 위한 정보표기는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건강을 챙기려다 되려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1일 영양성분기준치 및 1일 영양권장량 비교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상당수는 영양소 기준 설정값을 ‘어린이 권장량’이 아닌 ‘1일 영양성분 기준치’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의 영양성분 과다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 식약처와 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
[지데일리] ‘무탄소 발전’으로 알려진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석탄발전과 비슷한 온실가스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전 비용은 석탄발전보다 더 비싸 경제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석탄 발전(검은색)과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전과정에서 내뿜는 온실 가스 비교. 그레이 암모니아 경우 배출량이 석탄과 비슷하다. 트렌지션제로 제공 기후솔루션이 기후 분석 연구기관 트렌지션제로(Transition Zero)의 일본 전력 부문에 대한 분석 보고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석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