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선정 단체인 '따봉화봉'은 지난 23일 화봉동 화봉꿈마루길 일원에서 의류 교환 파티를 열고 환경보호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따봉화봉은 지난해 화봉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재봉틀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하면서 결성된 모임이다. 올해는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선거기간 발생한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만들어 환경캠페인을 하고 청소년 대상 의료 업사이클링 교육인 '청정 예술 놀이터', 중고의류 교환 및 수선 재능기부 '화봉 청정마켓' 등을 추진해 환경보호에 대해 알리는...
[지데일리] 인천광역시가 29일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 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천110여 톤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톤에 달하지...
[지데일리] 보성군이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에 참가한다.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테마여행 10선 6권역(보성, 여수, 순천, 광양·남도바닷길 권역)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에서는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에서 3일간 캠핑대전이 치러진다. 8월 13일, 8월 27일, 9월 17일 총 3번 캠핑대전이 열리며 참가비는 12만5천 원∼13만 원 선이다. 참가자에게는 캠핑 면과 지역특산품(쌀, 돼지고기, 수산물)이 제공된...
[지데일리] 푸른나무재단과 아이쿱생협(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 28일 서초동에 위치한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비폭력 문화 확산과 플라스틱 사용저감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이쿱생협 김정희 회장, 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아이쿱생협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피가해 실태와 영상을 시청하는 자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공감하며 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폭력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푸른...
[지데일리] 올해는 전국 해수욕장이 3년 만에 개장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같은 일상회복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피서객이 바다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휴가철에는 바다 쓰레기를 바다 과자로 바꾸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자신이 깨끗하게 만든 바다에서 뜻깊은 휴가를 보내면 어떨까. 환경재단이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 제일기획과 함께 강원도 주요 해수욕장 4곳에서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 씨낵(SEANACK)을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비치클린 도구와 바다 과자를 싣고 달리는 씨...
[지데일리]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져 물에 녹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에서도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강과 바다로 유입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아이스팩은 자연 분해되는데 500년이란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재사용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한 가운데 주목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울산 중구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쓰지 않는 아...
[지데일리] 해양수산부가 이달 말부터 부산항 등 주요 항만에 침적된 폐타이어에 대한 실태조사와 일제 수거를 시작한다. 소형 선박에서는 이·접안 충격에 따른 선박의 외부파손을 막기 위하여 타이어를 완충제로 쓰고 있으나, 과도한 충격으로 타이어가 선박에서 떨어지는 경우 물에 뜨지 않고 해저에 가라앉아 해양폐기물이 된다. 최근에는 부산항 봉래동, 청학동 물량장 앞바다에서 대규모 폐타이어 침적지가 발견되었고, 해양환경 오염이 우려돼 시급히 수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 영...
[지데일리] 강릉시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건전지로 보상 교환해주는 '강릉 재활용품 교환소'를 남대천 둔치(잠수교)와 강남축구공원에 설치해 상설 운영한다. 재활용품 교환소는 재활용 가능 자원이 버려지는 것을 방지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주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에만 교환이 가능했으나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신설된 교환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교환대상 품목은 기존의 일회용 플...
[지데일리] 수원시가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은 수원시가 시민들이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하면 전문업체에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해 관내 대형유통센터, 전통시장 등에 공급하는 것이다. 수요처는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수원시는 10월까지 동행정복지센터 41개소, 공동주택 8개소 등 49개소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운영한다. B5 규격의 깨끗한 아이스팩만 재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으로 수거되는 아이스팩은 ...
[지데일리] 연수구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옥련동 소재 연수구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동 부녀회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사업 일환으로 탄소중립실현 '재활용 의류 리폼교육 및 폐현수막 리사이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주 1회씩 12월까지 진행되며 한 번의 사용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모아 장바구니(에코백), 의류 수거용 마대로 다시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오폐물 수거 등 환경 및 자연보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완성된 장바구니(에코백)는 지역 내 재...
[지데일리]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성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지역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참여자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시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써온 결과로 보인다. 환경부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가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 2020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의 경우 작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공동주택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분리배출 실적은 미미한 실정이었다...
[지데일리] 풀씨행동연구소가 지난 13일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탄소중립시대, 수소에너지의 역할 및 선도 전략’을 주제로 다섯 번째 ‘그린아고라 탄소중립포럼’(위원장 윤제용 서울대학교 교수)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탈탄소화와 전기화가 중요하며, 수소에너지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저장수단으로서의 역할과 산업분야에서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정기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연료전지 PD는 “수소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