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지속가능 라이프 스타일 사회적 기업인 컷더트래쉬가 동양적인 바다를 모티브로 브랜드를 선보이는 '트래시즘(TRASEAISM)'에서 이달 21일 오후 5시 30분 올시누스 백 와디즈 펀딩을 오픈한다. ‘올시누스’라는 이름은 범고래의 학명인 'Orcinus orca'에서 따온 이름으로, 가방 양옆의 여수 광양항 그물 업사이클링 포켓의 배색 디자인이 범고래를 닮아 붙여졌다. 트래시즘은 'Trash, Treasure, Sea, -ism'이 합쳐진 말로, 브랜드 네임에 쓰레기가 가득 찬 현대의 바다를 과거의 아름...
[지데일리] 우리나라 연안과 외해역 및 해양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양폐기물(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초목류 포함)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중 하천에서 유입되는 양은 2.7만 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ixabay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육상 기인이 65%(9.5만 톤), 해상 기인이 35%(5만 톤)를 차지...
[지데일리]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가 1일 우리 동네 환경정화 THE 줍깅 무브먼트(이하, 줍깅 무브먼트)가 성황리 마쳤다. 서대문구 관내 쓰레기를 줍고 있는 참가자들 이번 더(THE) 줍깅 무브먼트는 아동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서대문구 연희동, 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등 관내 곳곳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문성호 시의원, 이경선 구의원, 주이삭 구의원도 지역주민 145명과 쓰레기 줍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
[지데일리] 녹색연합과 그린백패커, 국립공원공단이 1일부터 3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림도와 오곡도(무인도)에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태풍 이후 학림도 등 해안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쓰레기로 덮여 있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학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통영에서 남쪽으로 약 13km 지점에 위치하며 한산도, 등 주변의 섬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넓은 해안가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해양쓰레기 ⓒ녹색연합 ...
[지데일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했다. GS더프레시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활용해 선보인 상품 GS더프레시가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FSC 인증을 받은 포장재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인증제도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된다. GS더프레시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베스트 상품 분류인 축산 상품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대표 상...
[지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수 년 동안 정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등 사용 금지 규제가 강화됐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팬데믹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테이크아웃과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일회용품 사용 증가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동안 일회용컵은 가장 많이 보이는 일회용품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자원순환 규...
[지데일리] 국내 물류기업들이 친환경 물류사업을 확장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른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기업들과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기업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가 하면, 폐기물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 친환경 물류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환경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폐기물 관리 전 주기에 걸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이는 기업의 환경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환경제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지데일리] 아침 출근길 많은 사람의 손에는 일회용 컵에 담긴 커피가 들려 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해 텀블러를 챙기기도 하지만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러면서 우리는 플라스틱을 가득 삼키고 죽은 고래를 위해 후원한다. 모순이지만 현실이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 삶을 실천하는 운동인 제로 웨이스트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pixabay 불필요한 빨대 사용을 하지 않고, 비닐봉지 대신 손수건을 쓰는 일은...
[지데일리] 도심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이 수제 장바구니로 재탄생했다. 지역사회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실천인 장바구니 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폐현수막을 통해 재탄생한 장바구니는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수막 도안에 따라 모양도 다양하게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먼저 전북 익산시에서는 비닐봉...
[지데일리] 해양폐기물은 해안가로 밀려와 자연생태계와 경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여름철 어촌 주변의 악취와 병균의 발생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대부분은 관광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사각지대에 위치해 수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대부분 해양폐기물은 양식장에서 뜸통으로 쓰이는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이 많은 양을 차지하며, 육상에서 떠내려 온 각종 플라스틱과 깡통,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들이 뒤 섞여 있다. 이러한 해양폐기물은 전 해역에 골고루 퍼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생물들은 쓰레기를 먹이로 오인하...
[지데일리]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1회 용품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문제가 불거지면서 전분야로 1회 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마트나 식당에서 결제 후 만들어지는 영수증을 받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사용을 활성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컵, 빨대, 비닐봉지, 배달용품 등 플라스틱 품목을 선...
[지데일리]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먼지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통상 옷이나 카펫, 커튼이나 블라인드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 섬유,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떠올린다. 미세 섬유와 일정 크기 미만의 플라스틱을 합쳐서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일컫는다. 묘원에서 쓰이는 조화도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한 요인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조화가 오래 방치되면 토양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하는데, 조화에서 납·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는 사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