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서울 관악구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으로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활용품 전용봉투 3종(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을 제작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배부해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분리배출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6만9천 세대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30매씩 배부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재활용 선별률이 1분기보다 3.9% 상승한 64.6%로 나타났으며 거리미관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지데일리] 부산 북구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비움으로 희망을 채우는 클린하우스' 사업을 펼친다. '비움으로 희망을 채우는 클린하우스'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더불어 정신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해 저장행동을 감소시키는 등의 사후관리까지 실시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북구청을 비롯한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마이홈센터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부산보호관찰소 서부준법지원센터 등이 힘을 모아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데일리] 아름다운가게가 새로운 제로웨이스트 브랜드 ‘WeLoveZero(위러브제로)’를 선보인다. ‘위러브제로’는 ‘우리는 제로웨이스트의 삶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제로웨이스트 브랜드로, 모두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의 습관을 제안한다. 브랜드 제품 라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워시바다. 최근 화장품의 내용과 메시지에 있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Zesty ...
[지데일리]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24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예술고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원순환 및 도시재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베네수엘라의 청년 예술가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버려진 병뚜껑 20만개를 활용해 거대한 벽화를 선보이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구는 '그린 웨이브(Green Wave), 감탄마을'이라는 ...
[지데일리] 서울 관악구가 '찾아가는 칼·가위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취약계층에는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는 사용하다 버려지는 필수 생활용품을 수리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부터 7월까지 21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월 1회, 오후 1시~5시까지(오후 4시 접수 마감) 운영하고 1인당 칼 또는 가위 2자루, 우산 1개까지 수리가 가능하다. 현재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
[지데일리] 수원시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 정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점검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 국내 재활용품들은 유사품목 혼합 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 연 2.2만t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연 2.9∼10만t의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
[지데일리] 푸드나무의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가 지난 20일 서울 한강 노들섬에서 열린 ‘시티포레스티벌 2023’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시티포레스티벌은 건강한 삶과 도심 속 힐링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피키다이어트는 부스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0kcal 탄산음료 1am 스...
[지데일리] 매년 1500억 벌 이상 생산돼 그 중 73%는 매립되거나 소각되어 폐기되는 옷. 폐기되는 옷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재활용(Recycling)도 좋고, 새활용(Upcycling)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버려지는 옷이 나오지 않도록 ‘재사용(Reuse)’ 하는 것이라 하겠다. ‘21%랩'은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사놓고 입지 않는 옷은 ‘교환'을 통해 재사용(Reuse)하고, 입던 옷은 ‘수선'과 리폼 등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입는 경험과...
[지데일리] 군산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에 시범 보급했다. 시는 26일 군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1000 매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장바구니는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하나로마트 측에서 소진 시까지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초부터 폐현수막을 세척해 적절한 크기의 장바구니를 제작했으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의 반응을 살펴 추후 추가 제작 및 보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성경모 자원...
[지데일리] 하루 2개의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면 연간 3.5㎏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 경기 고양특례시가 청사 내에 다회용컵 회수함 6개를 비치하고 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신트로밸리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고양시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시책사업은 올해 3년째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세종시에...
[지데일리] 전남 해남군이 운영하는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세외수입 확보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해안에 밀려와 경관과 해양환경을 저해하고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하기 위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고 있다. 감용기는 관내 연안 9개 면 어촌계를 순회 운행하며, 연간 35만여 개의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하고 있다. 1일 폐스티로폼 부표 1000여 개를 압축해 성형 처리물 250㎏을 생산함으로써 연간 ...
[지데일리] 환경재단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도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캠페인을 서울 경희궁과 명동에서 진행한다. ‘리얼스 마켓’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정화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통해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촉구하는 시민 대상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바닷가와 도심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를 열어 2만3000 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역사’를 테마로 한 올해 ‘리얼스 마켓’ 캠페인은 경희궁(4월 14일~16일)과 명동페스티벌...